카카오엔터 인기 웹툰 ‘킹더랜드’, 카페 메뉴로 재탄생
[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웹툰 콜라보레이션 카페를 통해 카카오페이지 인기작인 ‘사실은내가진짜였다’, ‘시한부라서흑막의며느리가되었는데’, ‘입양된며느리는파양을준비합니다’, ‘킹더랜드’와 협업한 메뉴를 선보인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 김성수)는 전날부터 내년 1월7일까지 회사 산하 웹툰·웹소설 직계약 레이블 ‘연담’ 대표 지식재산권(IP)들로 조성한 ‘연담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담 기획전은 카카오페이지에서 현재 인기리 연재 중인 작품 세 편과 올해 드라마와 함께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스핀오프 웹툰 킹더랜드가 선정됐다.
총 100평대 규모 카페 투니크 합정점 카페 테이블과 내벽 등 전체 인테리어는 물론, 공간 곳곳에 캐릭터 등신대와 작품 주요 컷이 담긴 액자 및 단행본 등을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전시와 함께 작품별 굿즈도 판매된다. 2024 달력, 포토카드, 키링 등 이번 콜라보 카페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20종가량 한정판 특별 굿즈가 마련됐다. 기획전 운영 기간 제공되는 기간 한정 콜라보 메뉴로는 킹더랜드 두 주인공 이름을 본딴 ‘구원과 천사랑의 크리스마스 트리’ 토스트, ‘구원의 생일케이크’ 등이 있다.
카카오엔터 IP들은 굿즈 펀딩, 팝업스토어 등 이벤트가 열릴 때마다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가령 ‘데뷔못하면죽는병걸림’ 팝업스토어는 첫날 2000여명 ‘오픈런’ 인파를 기록하며 2주간 10억원 이상 매출 신기록을 달성했다.
카카오엔터에서 온라인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선보인 스페셜 에디션 굿즈들도 연이은 성공을 거뒀다. 최근 텀블벅에서 진행했던 ‘랭커를 위한 바른 생활 안내서’ 첫 공식 굿즈가 목표 금액을 5178% 초과 달성한 것이 대표적 사례다.
카카오엔터는 “최근 ‘팬덤 이코노미’로 불릴 만큼, 팬 중심 산업이 영향력 있는 규모로 자라나며 팬들을 위한 오프라인 체험 공간을 지속 선보이는 중”이라며 “연이은 성과에 각종 업계에서 협업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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