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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넥스알 이호재 대표, 송년회서 2024년 ‘ABC’ 통한 성장 다짐

권하영 기자
[Ⓒ KT넥스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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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권하영 기자] 빅데이터 전문기업 KT넥스알(대표 이호재)은 지난 20일 열린 송년회를 통해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함께 이호재 대표는 2024년 목표로 ‘ABC’ 키워드를 제시하며 성장을 다짐했다.

올해 KT넥스알은 일터혁신과 신성장동력개발로 두 개의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재택·시차·선택·탄력 등 유연근무제 선택확대 ▲자율좌석제·원격근무제 등 근로장소 유연화 ▲리프레시·시간단위 등 휴가형태 다양화 및 사용활성화 ▲건강챌린지·게임대회 등 사내소통프로그램 운영확대 등 노력을 통해 최근 2년간 이직 90% 감소, 고용 34% 증가, 청년채용 42% 증가, 산업재해 0%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내며 ‘2023 일터혁신 우수기업’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또한 KT넥스알은 기존 구축형 빅데이터 플랫폼에서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플랫폼을 개발하고, ▲데이터분석컨설팅 ▲AI,ML분석서비스 ▲분석전문교육 등을 통해 고객이 인사이트를 지속 발굴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도 힘썼다. 이를 통해 데이터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20회 대한민국 신성장경영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 대표는 2024년 목표로 ‘ABC’ 키워드를 제시하며 성장을 다짐했다. 첫 번째 키워드 ‘AI 일상화에 따른 접근성 강화(Ambient AI)’는 AI의 접근성을 강화하여 일상생활에서의 AI 활용을 더욱 쉽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대표는 이를 위해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지원하는 거대언어모델(LLM)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 키워드 ‘맞춤형 빅데이터(Bespoke Bigdata)’는 고객 맞춤형 빅데이터 제공에 초첨을 맞추고 있다. KT넥스알은 범용성과 유연성을 겸비한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춘 맞춤형 데이터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지막 키워드는 ‘안정적인 클라우드(Consistent Cloud)’ 서비스 제공이다. 이 대표는 애플리케이션의 현대화를 통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안정적인 속도와 성능을 보장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정적인 클라우드 기반의 빅데이터 서비스 제공은 고객과의 신뢰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하영 기자
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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