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소재

롯데케미칼, 연구 성과 공유회 '이노페스타' 개최…7개 분야 포상

배태용 기자
황진구 롯데케미칼 대표(오른쪽에서 두번째) 와 임직원들이 이노페스타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롯데케미칼]
황진구 롯데케미칼 대표(오른쪽에서 두번째) 와 임직원들이 이노페스타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롯데케미칼]


[디지털데일리 배태용 기자] 롯데케미칼이 21일 대전 롯데케미칼 종합기술원에서 연구개발 성과 공유회인 이노페스타(InnoFesta)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황진구 대표와 연구원들이 참석했다.

이노페스타는 '이노베이션(Innovation)'과 '페스티발(Festival)'을 합친 용어로 2015년부터 매년 개최, 올해 9회째를 맞았다. 이번 9회 이노페스타에서 롯데케미칼은 한 해 동안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연구조직 및 연구원 포상을 진행했다. 또한 긍적적인 직원 경험을 전파하기 위해 R&D 기초역량 미니게임, 포토존 운영 등 직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했다.

올해 이노페스타에서는 내마모⋅고강도 초고분자 PE 제품 개발, 습식 PE분리막 제품 개발, 준불연 PU 보드 양산 기술 개발, 고체전해질 및 코팅분리막 개발 등 우수한 연구 성과를 창출한 우수 연구조직, 연구원, 대외수상 이력, 특허 실적 등 총 7개 분야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배터리 소재, 리사이클 플라스틱, 수소에너지 등 다양한 미래 혁신 기술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관련 포트폴리오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배태용 기자
tyba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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