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닉스, ‘실버스톤’ 서버 제품군 국내 도입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한미마이크로닉스(대표 강현민)는 쿨링·케이스·파워 솔루션 전문 제조사 실버스톤과 국내 유통 협약을 맺고 서버 케이스 및 쿨러 8종을 출시한다고 24일 발표햇다.
실버스톤은 2003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데스크톱, HTPC 케이스, 랙마운드 섀시, 파워 서플라이, 쿨링 솔루션 등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산업 및 서버 현장에 맞춰 1U에서 4U 폼팩터까지 다양한 랙마운트 케이스를 공급한다. 4베이부터 20베이의 하드 드라이브와 리던던트 파워서플라이, 고성능 서버 쿨러, 랙 장착용 레일 슬라이드 등을 제공한다.
박정수 마이크로닉스 사장은 "고성능과 깔끔한 디자인이 특징인 실버스톤 제품을 국내에 공급하게 됐다. 하이엔드 시스템을 구성하려는 사용자들의 요구에 맞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닉스를 통해 국내에 선보이는 실버스톤 제품군은 5U 랙마운트 서버 케이스 SST-RM51, 4U 랙마운트 서버 케이스 SST-RM400, 슬라이드 레일 키트 SST-RMS05-22, 인텔 LGA4677용 CPU 쿨러 SST-XE04-4677V 등 8종에 달한다.
SST-RM51은 멀티 프로세서용 SSI-EEB 메인보드 폼팩터를 지원해 서버 및 워크스테이션에 호환된다. 180mm PWM 컨트롤 지원 쿨링팬 2개, PCI x8 슬롯, 슬라이딩 레일 설치 홀, 3.5인치 드라이브 케이지 등이 지원된다. 360mm 수랭 라디에이터도 장착할 수 있다.
SST-RMS05-22는 별다른 공구 없이 설치할 수 있는 슬라이딩 레일로 35kg의 최대 하중을 지지한다. 다양한 폼팩터의 서버와 호환된다.
SST-XE04-4677V는 인텔 LGA4677용 CPU 쿨러로 4U 폼팩터 서버에 최적화됐다. 최대 270W TDP CPU를 지원하며 듀얼 볼 베어링 쿨링팬으로 수명이 길고 내구성이 높다. PWM 기능으로 팬 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며, 써멀 컴파운드가 사전 도포돼 바로 장착할 수 있다.
실버스톤 제품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마이크로닉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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