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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플레이, 지난해 영업손실 8억원… “올해 신작 7종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2-05 17: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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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찬 기자
[ⓒ위메이드플레이]
[ⓒ위메이드플레이]

[디지털데일리 문대찬기자] 위메이드플레이가 5일 2023년 연결 기준 매출 1217억원, 영업손실 8억원, 당기순이익 6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 124억 원, 영업이익은 17억원이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66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3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했다. 적자폭은 24% 축소된 3억원을 기록했다. 당기 순이익은 40억원이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신작 부재로 매출 전반이 감소했고 개발 자회사 설립, 운영과 인공지능(AI) 부문 개발 등 투자 확대로 영업이익이 감소치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당기순이익 증가는 지분법 이익, 금융 수익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위메이드플레이는 올해 자체 스튜디오와 자회사를 통해 상반기 5종, 하반기 2종 등 역대 최대 규모의 글로벌 겨냥 신작 출시에 나설 예정이다.

1월 출시한 ‘어비스리움매치’에 이어 국가별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인 ‘애니팡머지’, ‘애니팡퍼즐’, ‘애니팡매치라이크’, ‘던전앤스톤즈’ 등이 상반기 출격을 앞두고 있다.

하반기에는 세계 최초 성장형 아바타를 도입한 게임 커뮤니티 ‘토즈유니버스’를 개설한 자회사 플레이토즈가 애니팡 IP를 활용한 ‘애니팡월드’, 자회사 플레이킹스가 신작 캐주얼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회사 플레이링스 역시 올해 서비스 고도화를 통한 실적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위메이드플레이 민광식 경영관리본부장은 “지난해는 캐주얼 장르의 대중성에 경쟁력을 더할 게임 및 AI 개발 조직 확대, 투자에 집중했다”라며 “애니팡 IP 확장과 K-퍼즐 라인업 구축 등 자체 개발 및 서비스 공급망을 확대, 가동하는 올 상반기부터 성과들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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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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