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서버 공략 ‘청신호’…4세대 에픽·라이젠 7000 상승세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AMD가 글로벌 서버 시장에서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7일 시장조사업체 머큐리 리서치가 발표한 ‘2023년 4분기 x86 프로세서 출하 보고서 발표’에 따르면 AMD 서버 및 클라이언트 매출과 판매 점유율이 상승했다.
AMD가 4세대 에픽(EPYC) 및 라이젠 7000(Ryzen 7000) 시리즈 프로세서에 대한 수요 상승으로 전년 대비 높은 서버, 데스크톱 및 노트북 매출 점유율을 차지했다.
세부적으로 서버 부문 매출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4.0%p, 전분기 대비 1.1% 증가한 31.1%를 기록했다.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언급했듯 4분기에 서버 부문에서 기록적인 매출을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클라이언트 부문 매출 점유율은 전년 대비 2.0%p 증가했으며, 제품 믹스 전환으로 인해 전 분기 대비 1.6% 감소했다.
AMD는 전년 동기 및 전 분기 대비 판매 및 매출 점유율 전반에서 개선된 성과를 얻었다.
서버 부문 판매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5.5%p, 증가 전 분기 대비 0.2%p 감소했다. 전 분기 대비 판매 점유율 감소는 비데이터 센터 애플리케이션용으로 판매된 경쟁사의 서버 프로세서 수 증가 및 아톰(Atom) 출하량 증가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데스크톱과 모바일을 포함하는 클라이언트 부문의 판매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3.1%p, 전 분기 대비 0.8%p 상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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