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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템] LG전자, '업가전' 냉장고·김치냉장고 신제품 출시

옥송이 기자

LG 디오스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에 '육류 소프트 프리징 모드'를 적용한 모습. [ⓒLG전자]
LG 디오스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에 '육류 소프트 프리징 모드'를 적용한 모습. [ⓒLG전자]

[디지털데일리 옥송이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업가전 2.0 신제품으로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와 ‘김치냉장고’를 출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업가전 2.0은 고객 맞춤형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전자는 지난해 7월 2도어 냉장고를 선보인 이후 이번에 두 가지 제품을 추가했다.

이번 라인업은 고객이 냉장고 수령 전 LG 씽큐 앱에서 한 라이프 패턴 분석 설문 결과에 기반해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추천 모드를 제안한다. 이를테면 설문에서 신선 식재료를 주로 보관하고, 얼음을 많이 사용한다고 답했다면, 신제품은 냉장실 온도를 1도로, 크래프트 아이스는 6구 설정으로 제안하는 식이다.

냉장고 신제품은 냉장실 전체 온도와는 별개로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신선맞춤실을 냉장실에 적용했다. ‘육류 소프트 프리징 모드’를 선택하면 신선맞춤실이 영하 3도 정도로 설정된다.

김치냉장고 신제품은 유제품, 주류, 사과, 잎채소 등 18가지 다목적 보관 기능을 기본 탑재했다. 독립된 4개 칸을 원하는 목적에 사용할 수 있다.

옥송이 기자
ocks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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