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템] 캐논, 대형 잉크젯 프린터 6종 출시
[디지털데일리 김문기기자] 캐논코리아(대표 박정우)은 고품질 이미지 출력에 최적화된 대형 잉크젯 프린터 ‘이미지프로그래프(imagePROGRAF)’ 시리즈 6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번 시리즈는 ▲사진이나 그래픽 아트 분야 전문 출력기인 12색 잉크의 PRO 시리즈 3종(526, 546, 566) ▲광고, 포스터 전문 출력기인 7색 잉크의 GP 시리즈 3종(526S, 546S, 566S) 등 총 6종으로 구성했다.
캐논이 새롭게 개발한 ‘LUCIA PRO II’ 안료 잉크를 채용해 2020년 4월에 출시한 기존 PRO시리즈 5종(PRO-561/541/521/561S/541S)보다 향상된 품질을 구현한다. 우수한 내광성을 갖춰 인쇄물을 약 200년간 장기 보존할 수 있다. 광택지·반광택지의 스크래치 저항성을 개선해 운반, 전시 포장 등 인쇄 후가공 시에도 적합하다.
적색과 청색, 회색 2종의 컬러를 포함한 12색 잉크를 채용했다. 전작의 장점은 충분히 살리면서 암부 색영역이 확대돼 깊은 농도 표현이 가능하다. 주황색, 회색을 포함한 7색 잉크를 채용했으며, 이를 통해 풍부한 질감 표현과 가시성 높은 결과물을 출력할 수 있다. 이미지프로그래프 GP 시리즈의 경우 미국 색채 연구소 팬톤(PANTONE)의 색상표인 팬톤 포뮬라 가이드 솔리드 코티드(‘PANTONE FORMULA GUIDE Solid Coated)’의 색상들을 96%까지 재현해 선명한 이미지를 출력할 수 있다.
신제품은 ‘잉크 센싱 시스템’을 탑재해 잉크 배출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최적화해 항상 고품질의 출력 상태를 유지한다. 또한, 자동으로 용지 공급, 유형감지 및 용지 잔량 예측을 해주는 ‘스마트 롤용지 세트’ 기능을 제공한다. 이 스마트 롤용지 세트는 급지 처리를 고속화해 롤 용지 설정에 필요한 시간을 기존 모델보다 약 40% 단축한다.
이번 신제품은 스티로폼 포장재 대신 골판지를 사용해 환경 친화적인 포장 방식을 채택했다. 제품 중량에 따라 골판지 포장재를 최대 100% 활용했으며, 44인치 모델인 PRO-546/GP-546S는 89.5%를 골판지 포장재로 대체한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는 “신제품 이미지포토그래프 시리즈 6종은 새롭게 개발한 ‘LUCIA PRO II’ 안료 잉크를 채용해 전작 대비 뛰어난 색감과 우수한 화질을 구현하는 대형 잉크젯 프린터”라며, “앞으로도 캐논코리아는 상업 인쇄 업계의 니즈를 반영해 고성능, 고품질의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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