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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 ‘고양이스낵바’, 서비스 1년만 다운로드 수 3000만회 돌파

문대찬 기자
[ⓒ넵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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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문대찬기자] 넵튠은 개발 자회사 트리플라의 모바일 게임 ‘고양이스낵바’가 서비스 1년 만에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 3000만회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고양이스낵바는 고양이 캐릭터가 등장하는 감성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지난해 1월 글로벌 출시됐다. 앱 시장 분석 업체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이 게임은 지난달 모바일게임 국내 월간활성이용자 수(MAU) 순위에서 54위를 차지하며 이용자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개발사 트리플라는 고양이스낵바 선전으로 작년 한 해 260억원이 넘는 매출을 거두기도 했다.

넵튠은 고양이스낵바 서비스 1년간의 기록을 담은 인포그래픽 영상도 공개했다. 이 영상은 게임 내에서 만들어진 샌드위치 개수(3억8000만개), 매장에 아르바이트로 고용된 고양이 수(5억 5000마리), 최고 등급 코스튬 보유 유저 수(1만7000명), 가장 많이 착용된 코스튬 순위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트리플라 허산 대표는 “고양이스낵바가 샌드위치 부스로 시작해 영업을 이어간 지 1년이 넘었다는 사실 자체가 감개무량하다”며 “고양이스낵바 발자취는 하나하나가 트리플라의 역사가 되는 것이기에 유저 분들의 사랑과 관심이 끊이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넵튠은 2021년 9월 트리플라 지분 51%를 확보하며 경영권을 인수했다.

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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