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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템] 삼성전자, 비스포크 인피니트 인덕션 신제품 출시

옥송이 기자

삼성전자가 '비스포크 인덕션 인피니트 라인' 신제품을 23일 출시한다. [ⓒ삼성전자]

[디지털데일리 옥송이 기자] 삼성전자가 내구성과 디자인을 강화한 '비스포크 인덕션 인피니트 라인' 신제품을 23일 출시한다.

이번 인덕션 신제품은 무광 소재의 글라스를 적용해 강한 내구성과 품격 있는 디자인을 갖췄다.

모스 경도 8단계에 해당할 정도로 단단한 '인피니트 글라스'가 탑재돼 스크래치에 강하다. 모스 경도는 광석의 상대적인 단단함을 총 10단계로 매긴 표준으로, 8단계는 쇠못(6.5)이나 유리 접시(5.5)보다 단단하다는 의미다.

인피니트 글라스는 국제 인증기관 인터텍으로부터 삼성전자의 기존 일반 글라스 대비 스크래치에 1.5배 강하다는 인증을 받았다. 글라스에 지문 자국이나 오염이 묻어도 더욱 손쉽고 깔끔하게 제거 가능하다.

4면 테두리에는 '슬림 메탈 프레임'이 적용됐다. 이번 제품은 물이 끓는 상황을 감지하는 센서가 내장돼 국물이 넘치지 않도록 자동으로 화력을 조절하는 '물 끓음 감지', '간편식 국∙탕 데우기' 기능을 새롭게 제공한다.

스마트싱스와 연동하면 '자동 맞춤 요리', 밀키트·간편식의 바코드를 스캔하면 조리값을 설정하는 '스캔쿡' 등의 솔루션으로 식사 준비가 간편해진다.

이 가능하다.

팬 소음을 최소화하도록 설계해 기존 대비 소음을 약 10dB(데시벨) 줄이고, 좌우 화구를 동시에 사용할 때는 고주파 소음을 기존 대비 60% 이상 저감하는 'DNC(Dual Cook Noise Cancelling)' 기술로 한층 조용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옥송이 기자
ocks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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