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플레이크의 이수현 테크 에반젤리스트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스노우플레이크의 이수현 테크 에반젤리스트는 22일 <디지털데일리> 주최로 열린 ‘데이터이노베이션 포 DB 인프라 2024’ 버추얼 콘퍼런스에서 AI 전략의 성공을 위한 데이터 파운데이션 구축 방법을 설명했다.

발표에서는 AI 시대의 배경과 트렌드 이해, 성공적인 AI 전략 필요성,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라우드의 역할과 기여 방법을 다뤘다. 이수현 에반젤리스트는 데이터 파운데이션의 중요성과 스노우플레이크의 유니크한 아키텍처, 데이터 클라우드를 활용한 혁신적인 사례를 강조했다.

성공적인 AI 전략의 필요성에 대해 이 에반젤리스트는 “AI가 비즈니스에 혁신을 가져오고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AI 전략을 통해 기업은 데이터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해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강력한 데이터 파운데이션,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 고급 분석 및 머신러닝 모델의 통합이 필수적이다.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라우드는 이러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며, 기업이 AI 전략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이 이수현 에반젤리스트의 설명이다.

이수현 에반젤리스트는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라우드는 기업이 데이터를 쉽게 저장, 접근,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AI 전략의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데이터 클라우드는 다양한 데이터 소스에서 정보를 통합하고,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가능하게 하며,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혁신을 추진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스노우플레이크는 이 과정에서 데이터의 보안과 거버넌스를 유지하며, 기업이 데이터를 통한 가치 창출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스노우플레이크의 이수현 테크 에반젤리스트

스노우플레이크의 데이터 파운데이션과 유니크한 아키텍처는 데이터 혁신과 AI 전략 실행의 핵심이다. 데이터 파운데이션 구축을 위해서는 먼저 어떤 비즈니스를 위해 데이터를 활용하고, 어떤 데이터를 수집할 것인지 등 데이터 전략을 먼저 수립한 후 데이터 인프라, 플랫폼을 구축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스노우플레이크의 아키텍처는 4가지 주요 레이어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오비마이즈드 스토리지 레이어(Optimized Storage Layer)는 모든 데이터 유형(정형, 비정형, 반정형)을 고압축률로 저장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 레이어는 높은 데이터 압축률을 통해 효율적인 스토리지 관리와 비용 절감을 가능하게 한다.

엘라스틱 멀티 클러스터 컴퓨트 레이어(Elastic Multi-Cluster Compute Layer)는 비즈니스의 요구에 따라 컴퓨팅 리소스를 유연하게 확장하거나 축소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워크로드를 효과적으로 처리하며, 리소스 활용 최적화를 달성할 수 있다.

이 에반젤리스트는 "스노우 플레이크의 특장점으로는 스토리지와 분리된 유연한 컴퓨팅 엔진을 이용해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는 것과 멀티 클라우드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라우드를 활용한 혁신적인 사례로 LG 화학의 사례도 언급됐다.

LG 화학은 ICIS, 국제 화학 및 에너지 시장 정보를 제공하는 회사와 스노우플레이크의 데이터 쉐어링 기능을 사용해 기존에 정기적으로 복잡하게 받았던 데이터를 안전하고 간단하게 실시간으로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ICIS의 화학 재료의 변동 데이터와 환율 데이터 등을 결합, 최적의 원가 구매 시기 등을 예측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데이터 파운데이션이 AI 시대에서 필요한 데이터와 데이터 애플리케이션의 접근을 데이터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더 쉽게 만들어 줄 수 있다는 점은 매우 큰 장점이라는 것이 이수현 에반젤리스트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