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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 2.0’ 리브랜딩…“뷰티 브랜드 액셀러레이션 플랫폼 도약”

왕진화 기자

[ⓒ버드뷰]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뷰티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버드뷰가 ‘뷰티 소비자들의 똑똑한 선택을 통해 브랜드들의 성장을 만든다’는 ‘화해 2.0’ 미션과 함께 신규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공개했다.

23일 버드뷰(대표 이웅)는 2013년 서비스 론칭 이후 11년만에 단행한 리브랜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BI는 기존 브랜드명이 한글 텍스트에서 ‘북극성(Polaris)’의 심볼과 영문 텍스트로 변경됐다. 이를 통해 소비자 및 기업 거래(B2C)·기업 간 거래(B2B) 사업 영역 확장성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활용성을 높였다.

북극성 심볼은 발견, 성장, 투명성, 다양성을 의미하며, 소비자에게는 고도화된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고 브랜드와는 동반 성장을 이뤄 길잡이 역할을 하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화해는 협업으로 올리브영 입점, 해외진출, 매출 1000억원 달성 등과 같은 성과를 이룬 라운드랩, 토리든, 에스네이처, 비플레인의 성공 사례를 토대로 뷰티 시장에서 ‘화해 출신’ 브랜드의 존재감 키우기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화해는 브랜드 콘텐츠 확보, 노출 및 인지도 증대, 구매 전환 등을 일으키는 다양한 비즈니스 도구를 제공해 단기 성장을 촉진하는 브랜드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Brand Acceleration Program·BAP)을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2025년에는 글로벌 몰을 오픈해 브랜드들의 해외 진출까지 지원한다.

이웅 버드뷰 대표는 “지난 10년간 소비자 중심의 시장을 만들며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이용자 경험을 강화해 나에게 꼭 맞는 제품을 똑똑하게 선택하고, 이러한 소비자들의 선택을 브랜드와 연결시켜 뷰티 업계 생태계 신장에도 기여하는 유일무이한 뷰티 브랜드 액셀러레이션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왕진화 기자
wjh9080@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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