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24] 이통3사는 지금 막바지 점검중…D-1 “바쁘다 바빠”
[디지털데일리 김문기기자]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글레스 2024(MWC 2024)에서 관람객을 맞이하기 위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가 분주한 모습이다. 이번 MWC 2024는 26일(현지부터)에서 미래가 먼저다(Future First)라는 주제로 열린다.
SK텔레콤은 3홀에 전시관을 차렸다. 부스는 AI 기반 각종 네트워크 인프라를 내세우고 있다. AI 기반 6G 시뮬레이터와 AI를 활용한 오픈랜 최적화 기술 등이 자리했다. 픽셀단위로 움직이는 거대 조형물이 관람객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조비 에비에이션과 협력해 UAM(도심항공교통) 기체 목업(mockup)을 제작한 것이 눈길을 끈다. 통로에 맞닿은 한쪽면을 모두 차지한 이 목업은 관람객들이 전면 대형 LED 화면을 통해 김포공항-워커힐 노선 비행 체험이 가능하도록 꾸몄다.
같은 홀에 자리 잡은 LG유플러스는 프라이빗 부스를 차렸다. 안내데스크를 포함해 여러 미팅룸을 갖춰 놓은 모습이다. 별다른 전시품목은 없다.
4홀에 위치한 KT 역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디스플레이로 채운 중앙 기둥을 뒤로 전시 입구를 꾸렸다. 가장 바깥쪽은 파트너사들로 채웠다. 내부에는 ▲NEXT 5G ▲AI LIFE 총 2개 테마존을 중심으로 전시관을 꾸미고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및 AI 혁신기술을 통해 달라질 미래 생활을 선보였다.
한편, 이번 MWC 2024는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반양한 6가지 하위 테마로 구성된다. MWC뿐만 아니라 10주년을 맞이한 4YFN의 9개홀에 걸쳐 있는 17개의 다양한 무대에서 1100명 이상의 연사들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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