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브레인AI, 생성형 AI 비디오 솔루션 출시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인공지능(AI) 기업 딥브레인AI가 생성형 AI 비디오 솔루션을 출시했다.
딥브레인AI는 텍스트를 자동으로 영상화하는 생성형 AI 비디오 솔루션을 출시, AI 영상합성 플랫폼 ‘AI 스튜디오스’에 탑재했다고 5일 밝혔다.
딥브레인AI의 생성형 비디오 솔루션은 텍스트 입력만으로 영상을 제작하는 ‘텍스트 투 비디오(Text-to-Video)’ 기술을 근간으로 한다. 주제, 기사, 링크, 문서 등 여러 소스를 가상인간을 활용한 영상으로 변환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키워드만 입력하면 주제에 맞는 영상을 생성할 수 있다. 블로그와 홈페이지 등 웹사이트 링크를 입력하거나 기사 텍스트를 복사하고, 보고서 등 문서를 업로드하는 형태로도 영상 제작이 가능하다. 기존 영상 제작에 필수였던 스크립트 작성도 필요 없다는 설명이다.
가령 아마존과 쿠팡, 네이버 등 쇼핑몰 상세 페이지 링크를 통해 판매 중인 상품을 효과적으로 소개하는 영상도 수분 만에 제작할 수 있다. 나아가 회사소개서나 금융상품설명서 등 영상으로 표현하기 어려웠던 문서들도 영상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딥브레인AI는 생성형 비디오 솔루션을 탑재한 AI 스튜디오스를 오픈AI에서 운영하는 ‘GPT 스토어’와 소프트웨어(SW) 출시·평가 플랫폼인 ‘프로덕트 헌트(Product Hunt)’에 동시 출시한다. 딥브레인AI AI 스튜디오스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구독 후 이용할 수 있다.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는 “생성형 비디오 솔루션을 탑재한 AI 스튜디오스는 가상인간을 활용한 영상 제작 방법을 재정의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AI 기술을 활용한 광범위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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