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삼성 갤럭시S24 울트라, 美 최고 스마트폰 선정

옥송이 기자

갤럭시 S24 울트라를 사용하는 모습. [ⓒ삼성전자 뉴스룸]
갤럭시 S24 울트라를 사용하는 모습. [ⓒ삼성전자 뉴스룸]

[디지털데일리 옥송이 기자] 삼성전자의 온디바이스 AI폰 갤럭시 S24 울트라가 미국에서 최고의 스마트폰 자리에 올랐다.

지난 6일 미국 컨슈머리포트의 최신 스마트폰 평가에 따르면 갤럭시 S24 울트라는 스마트폰 평가에서 87점을 받아 애플의 아이폰 15 프로맥스를 제치고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아이폰 15 프로 맥스와는 단 1점 차를 기록했으나, 삼성의 첫 AI폰이 미국 시장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드러내는 수치다.

컨슈머리프토는 평가 항목 10개 중 신뢰도, 만족도, 카메라, 디스플레이, 내구성, 음향, 사용 편의성 등 대부분의 평가 항목에서 갤럭시 S24 울트라에 최고점을 부여했다.

특히 갤럭시 AI 기능이 실용적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컨슈머리포터는 "갤럭시 AI는 일상 업무에 도움이 된다"며 특화된 AI 기능으로 서클투 서치, 음성 녹음과 번역 기능 등을 꼽았다.

갤럭시 S24 플러스는 총점 85점으로 3위에 올랐다. 갤럭시 S24 시리즈는 역대 갤럭시 S시리즈 중 최단기간 100만 대 판매 기록을 세우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옥송이 기자
ocksong@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