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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보시스템 먹통 원인은…LGU+ "사물지능통신 장비 이상"

채성오 기자
서울역버스환승센터에서 승객들이 탑승을 기다리고 있다. [ⓒ 연합뉴스]
서울역버스환승센터에서 승객들이 탑승을 기다리고 있다. [ⓒ 연합뉴스]


[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지난 7일 발생한 서울시 버스정보시스템(BIS)에 장애가 LG유플러스의 사물지능통신(M2M) 장비 이상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8일 LG유플러스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3시 22분부터 7시 28분까지 LG유플러스 M2M 장비 이상으로 4시간 가량 운행 정보가 표출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퇴근길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졌다.

LG유플러스는 지난 7일 오후 8시쯤 관련 장비를 재가동시킨 후 복구를 완료했다. 이번 BIS 장애는 관련 시스템을 연동하는 장비의 성능 이상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연동장비 성능에 이상이 생겨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앞서 전날 오후 복구를 완료했으며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채성오 기자
cs8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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