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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호 공시 사전점검 자율협의체 발족…공시 가이던스도 마련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3-08 15: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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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기자
8일 정보보호 공시 사전점검 자율협의체 발족식 [ⓒ 한국인터넷진흥원]
8일 정보보호 공시 사전점검 자율협의체 발족식 [ⓒ 한국인터넷진흥원]

[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정보보호 공시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할 신규 협의체가 출범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회계법인 및 정보시스템 감리 법인과 정보보호 공시 사전점검기관 가이던스를 마련하고 자율협의체를 구성했다고 8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힘을 합쳐 기업 정보보호 공시 제도 이행을 지원하고 공시 내용 신뢰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협의체에는 회계법인 및 정보시스템 감리법인 20개사가 자율 참여해, 공시 제도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시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점검단 활동을 지원하는 업무도 수행한다.

KISA는 공시 내용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본 사항을 담은 정보보호 공시 사전점검기관 가이던스도 마련했다. 가이던스는 총 5개 장, 12개 조문으로 구성돼 사전점검 품질 제고를 위한 기준 및 방법 등을 제시하고 있다.

정보보호 공시 사전점검기관 가이던스와 자율협의체 참여 기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정보보호 공시 종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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