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넷앱은 향상된 데이터 보호 및 복구 기능을 지원하는 새로운 사이버 복원력 기능을 12일 발표했다. 넷앱은 인공지능(AI)과 머신 러닝(ML)을 엔터프라이즈 주요 스토리지에 직접적으로 통합해 실시간으로 랜섬웨어에 대응한다.

넷앱 2023 데이터 복잡성 보고서에 따르면 최고 경영진 및 이사회 임원 87%가 랜섬웨어를 기업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랜섬웨어 위협이 증가하면서 기업은 데이터 보호 뿐 아니라 손실 된 데이터를 신속하게 복구하는 솔루션이 필요하다. 넷앱은 AI와 결합한 사이버 복원력 솔루션을 활용해 기업 중요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다.

새로운 기능으로는 온탭(ONTAP) ARP·AI 기술이 있다. 랜섬웨어 보호를 주도하고 정교한 사이버 위협을 탐지. 완화하는 데 필요한 위협 탐지와 데이터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이는 분기내 프리뷰를 제공한다. 넷앱 블루XP 랜섬웨어 보호로 고객은 몇 번 클릭만으로 중요한 워크로드 데이터를 식별하고 보호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랜섬웨어 보호 기능도 제공한다. 넷앱 스냅센터는 일관성을 요구하는 애플리케이션 백업에 넷앱 데이터 보호 기술을 적용한다. 넷앱 온탭 기반 VM웨어 인프라와 원활한 통합을 제공하고 온프레미스 및 주요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 모두에 대한 스토리지 옵션을 제공한다.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별도의 대기 장애 복구(DR) 인프라가 필요하지 않아 DR 환경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넷앱 현재 랜섬웨어 복구 보증 서비스를 넷앱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제품인 넷앱 키스톤으로 확장한다. 랜섬웨어 공격이 발생할 경우 스냅샷 데이터 복구를 보장하고, 스냅샷 데이터 복사본을 복구할 수 없을 때 보상을 제공한다.

김백수 한국 넷앱 대표는 “현재 고도로 분산된 IT 환경에서, 한국 기업들은 사이버 복원력 및 장애 복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전통적인 방법을 넘어서야 한다”며 “넷앱은 사이버 복원력에 대해 데이터 중심 데이터 보호 전략을 취하고 AI를 스토리지 인프라에 직접적으로 통합해 데이터를 보호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