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와이즈스톤티, 베트남 SW 테스팅 시장 확대…씨와이와 협력

이안나 기자
왼쪽부터 정창래 와이즈스톤티 이사, 조영득 씨와이 대표, 김인석 와이즈스톤티 대표, 백인규 씨와이 이사 [ⓒ 와이즈스톤티]
왼쪽부터 정창래 와이즈스톤티 이사, 조영득 씨와이 대표, 김인석 와이즈스톤티 대표, 백인규 씨와이 이사 [ⓒ 와이즈스톤티]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소프트웨어 테스트 전문기업 와이즈스톤티가 베트남 소프트웨어 테스팅 시장 확대에 나선다.

와이즈스톤티는 지난 14일 씨와이와 베트남 해외 테스팅 센터(OTC, Offshore Testing Center) 구축 및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와이즈스톤티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엔 김인석 와이즈스톤티 대표와 조영득 씨와이 대표 등 양사 임원 6명이 참석했다.

와이즈스톤티는 소프트웨어 품질 전문기업으로 이커머스, 오토모티브,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는 소프트웨어 품질 테스트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중국, 국내 이커머스 테스트 분야에서 활약하며 중국, 베트남 OTC를 운영 중이다.

씨와이는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구축 및 운영 전문기업으로 전사적자원관리(ERP) 소프트웨어 기업 SAP를 비롯해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글로벌 IT 기업과 클라우드 파트너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한다.

양사가 합의한 주요 내용은 ▲글로벌 시장 진출 및 고객 확보를 위한 네트워크 협력 ▲베트남 OTC 구축을 위한 협력 ▲글로벌 시장의 기술 동향, 사례 및 학술 정보 교류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와이즈스톤티는 씨와이의 베트남 사무소 내 OTC를 구축하고 소프트웨어 테스트 서비스를 시작한다.

김인석 와이즈스톤티 대표도 “최근 베트남 내 한국 소프트웨어 및 IT 서비스 수요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소프트웨어 품질 테스트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며 “양사가 가진 물적·인적 자원을 적극 활용해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에 양질 소프트웨어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안나 기자
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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