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코퍼레이션, AI 메신저 ‘채널톡’에 화상 서비스 ‘미트’ 추가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인공지능(AI) 기반의 메신저 ‘채널톡’에 음성 및 영상 통화 서비스 ‘미트’가 추가됐다.
채널코퍼레이션은 채널톡에 기존의 채팅, 이메일, AI 인터넷 전화에 이어 화상 통화기능 미트를 더했다고 18일 밝혔다. 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으로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는 설명이다.
미트는 상담 채팅창 내 버튼 클릭 시 음성 및 영상 통화 상담으로 전환시켜 상담사와 고객에게 끊김없는 상담 환경을 구현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영상 통화에는 화면 공유 기능도 탑재돼 제품 불량, 파손 등과 같은 문제 파악과 함께 대처 방안도 제시할 수 있다. 대면 상담에 준하는 고객 응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팀원 간 그룹 통화, 화상 회의 등 내부 의사소통에도 활용할 수 있어 업무 효율을 높여준다. 채널톡 기존 유료 이용 고객은 비즈니스 인증 및 전화번호 발급 등의 절차 없이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최시원 채널코퍼레이션 대표는 “미트 기능으로 고객경험(CX)에서는 고객의 문제를 빠르게 파악해 해결하고, 세일즈에서는 얼굴을 보며 대화할 수 있어 매출 창출에도 기여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여 CX에 필요한 기능을 신속하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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