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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D] KBO리그 정규 시즌 개막, ‘랜더스데이’에 쏠린 눈…“홈런 같은 혜택”

왕진화 기자

이숭용 SSG 랜더스 감독이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사령탑 데뷔전'에서 승리한 뒤, 선수들을 향해 엄지를 들고 있다. 2024.3.23 [ⓒSSG 랜더스 제공, 연합뉴스]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한국 프로야구 정규 시즌이 지난 23일 개막했습니다. 모처럼 봄이 온 듯, 간만에 울리는 야구 응원가 소리에 장내도 한껏 들썩였지요. SSG 랜더스는 롯데를 상대로 열린 홈 개막전 경기에서 5대3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인천SSG랜더스필드 좌석(2만3000석)이 모두 판매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개막전 만원 관중을 달성한 가운데 SSG 랜더스가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 기세를 몰아 신세계그룹은 상반기 최대 쇼핑 행사 랜더스데이를 시작합니다. 올해는 신세계그룹 계열사가 총 출동하는 역대 최대 랜더스데이 행사로, 지난해 행사 규모보다 2배 커진 약 1조원 규모의 초대형 쇼핑 혜택을 선보일 예정인데요.

신세계그룹은 오는 4월1일부터 7일까지 먹고, 놀고, 쇼핑하는 것을 즐기는 ‘프로 쇼퍼’들을 위한 쇼핑 축제 2024 랜더스데이를 진행합니다. SSG닷컴·G마켓 등 온라인 계열사들은 일주일 동안, 이마트·신세계 등 오프라인 계열사들은 오는 4월5일부터 7일까지 집중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에 앞서, 신세계그룹은 지난 22일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2024 랜더스데이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올해 마지막 시즌을 앞두고 SSG랜더스 주장을 맡은 추신수 선수가 등장해 ‘프로답게 혜택 받는 프로쇼퍼들의 쇼핑축제’ 랜더스데이에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쇼핑의 즐거움을 소개하는 내용입니다.

랜더스데이 시작을 앞두고 신세계그룹은 오는 31일까지 다양한 경품을 내세운 사전 프로모션을 진행해 분위기를 띄웁니다. 지난해 2만여명의 고객이 랜더스데이 사전 프로모션에 참여했기에, 올해 역시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기대를 모읍니다.

우선 SSG닷컴 랜더스데이 페이지에서는 퀴즈 맞추기, 공유하기 이벤트 등을 통해 조선호텔 숙박권을 비롯한 신세계상품권, 스마일캐시 등을 경품으로 제공합니다. 또한 신세계그룹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랜더스데이 기대평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추신수 선수의 친필사인이 들어간 유니폼과 사인볼, 에어팟 등을 지급합니다.

[ⓒ신세계그룹]

신세계그룹은 랜더스데이에 그로서리, 패션, 리빙, 가전, 레저 등 고객 일상을 구성하는 모든 카테고리에서 고물가 부담을 줄일 파격적인 특가 혜택과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는 한편, 즐거운 체험거리도 동시에 제공해 소비자의 일주일을 풍요롭게 채우겠다는 포부입니다.

특히 올해 랜더스데이에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와 콜라보 팝업 스토어도 운영해 즐거운 체험 공간을 제공해 눈길을 끕니다.

오는 30일부터 내달 7일까지 스타필드 하남 1층에 오픈하는 팝업 스토어에서는 SSG랜더스와 최강 몬스터즈의 다양한 굿즈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야구공 피칭 등 야구선수가 돼볼 수 있는 체험도 진행하니, 야구를 좋아하는 아이들과의 나들이 장소로도 제격이겠네요. 참, 굿즈 기획전은 SSG닷컴에서도 동시에 만나볼 수 있어요.

신세계 앱에서는 랜더스데이를 기념한 경품 이벤트도 열립니다. 앱에 접속만 하면 구매 이력이 없어도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데요. 추첨을 통해 ▲선수 사인 유니폼 ▲선수 사인 야구공 ▲스카이박스 관람권 ▲SSG랜더스V6 춘식이 인형 ▲레플리카 저지 ▲랜더스 LED 응원봉 등을 증정합니다. 행사 기간 1인 1회 응모할 수 있고 당첨자는 4월 중 개별 공지됩니다.

신세계그룹은 “2021년부터 매년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진행하는 랜더스데이가 신세계그룹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 역대급 규모로 랜더스데이를 준비해 더 많은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각 사 별 할인쿠폰 및 쇼핑 혜택, 행사 기간 등과 같은 상세 내용은 랜더스데이 첫 날인 다음달 1일 오전, SSG닷컴 내 신세계그룹 랜더스데이 통합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왕진화 기자
wjh9080@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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