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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이치티, 현대홈쇼핑서 닫는 즉시 잠기는 ‘스마트 도어락’ 선보인다

왕진화 기자
[ⓒ현대에이치티]
[ⓒ현대에이치티]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스마트홈 전문기업 현대에이치티(이하 현대HT)는 현대홈쇼핑 생방송을 통해 닫는 즉시 문이 잠기는 스마트 도어락 ‘HDL-A1001F’을 론칭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생방송은 오는 31일 오후 7시 25분부터 60분간 진행된다. 이번 생방송에서 선보이는 HDL-A1001F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뒤따라 들어가는 무단침입’ 범죄로부터 안전을 원하는 사용자 니즈를 적극 반영한 즉시 잠김 기능이 탑재됐다.

대다수 도어락은 출입문이 닫히고 잠기기까지 평균 2초 이상 소요된다. 그러나 현대에이치티에 따르면 HDL-A1001F는 입주민이 출입문을 닫으면 곧바로 문이 잠긴다. 낯선 사람이나 범죄자가 뒤따라 들어오는 상황을 원천 차단해주는 셈이다.

또한 현대에이치티는 도어락 자체가 출입문 손잡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핸들 없는 디자인’을 채택했다. 상단과 좌‧우측면 가운데 부분이 곡선 형태다. 이를 통해 어느 부분을 잡아도 쉽게 문을 열 수 있다.

실제로 사용자는 핸들을 돌리거나 미는 등의 행동을 하지 않고, 반도체식 센서를 통한 지문 인식과 출입문 개방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출입문 밖에서 범죄가 우려되는 경우 간단한 조작만으로 도어락 자체에서 경고음을 발생시키는 ‘비상경보 기능’이 탑재돼 있다. 이 기능을 통해 다른 입주민들에게 위험상황임을 알려 범죄를 선제적으로 막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건구 현대HT 대표이사는 “HDL-A1001F는 주거지 출입 안전에 대한 높은 사회적 관심도를 반영해 기획됐으며, 뒤따라 들어오는 무단침입 범죄로부터 입주민을 보호하고 범죄 예방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이번 현대홈쇼핑 생방송을 통해 좀 더 편안하고 안전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왕진화 기자
wjh9080@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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