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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두산로보틱스와 MOU…"로봇이 양사의 공통 분모"

옥송이 기자

(왼쪽부터) 두산로보틱스 류정훈 대표이사, 바디프랜드 지성규 대표이사. [ⓒ바디프랜드]
(왼쪽부터) 두산로보틱스 류정훈 대표이사, 바디프랜드 지성규 대표이사. [ⓒ바디프랜드]

[디지털데일리 옥송이 기자]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27일 분당두산타워에서 두산로보틱스(대표이사 류정훈·박인원)와 '헬스케어로봇과 협동로봇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바디프랜드와 두산로보틱스가 각 기업의 대표 제품인 헬스케어로봇과 협동로봇의 성장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으며 성사됐다.

세부 협력의 일환으로, 바디프랜드는 내달 5일부터 두산로보틱스의 로봇 바리스타 ‘닥터프레소(DR.Presso)’를 라운지에 설치한다. 바디프랜드 방문 고객들이 자사 제품과 두산로보틱스의 닥터프레소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다.

바디프랜드 지성규 대표이사는 "로봇 산업의 지형을 새롭게 바꾸고 있는 두 기업이 고객을 향한 비전과 가치가 서로 일치한다는 공감대를 확인하면서 수월하게 이번 협약이 성사됐다"고 말했다.

양사는 로봇 기술, 제품과 채널 경쟁력을 활용해 영업, 마케팅, 고객경험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상호 간 협력을 모색하고 B2C 로봇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옥송이 기자
ocks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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