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와이즈스톤, KETI와 중소기업 ‘AI가전제품 시험인증 활성화’ 협력

옥송이 기자

이영준 와이즈스톤 연구소장과 이정기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첨단산업기업지원단장이 중소기업 AI 가전시험인증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와이즈스톤]
이영준 와이즈스톤 연구소장과 이정기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첨단산업기업지원단장이 중소기업 AI 가전시험인증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와이즈스톤]

[디지털데일리 옥송이 기자] 국가 공인 SW 시험인증기관 와이즈스톤 ICT시험인증연구소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AI융합가전연구센터와 국내 중소기업의 AI 가전제품 시험인증 활성화를 함께 도모한다.

와이즈스톤은 ICT시험인증연구소는 28일 KETI 생활환경공기개선실증센터 회의실에서 'AI가전산업 육성을 위한 상용화 지원플랫폼 구축사업' 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양 기관은 인공지능 평가 기준을 표준 제정 등을 추진하는 등 다방면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 AI융합가전연구센터는 AI가전산업 육성을 위한 상용화 지원플랫폼 구축사업을 3년간 추진중이다. 이에 광주분원 내 사용자 환경과 동일한 실증 챔버 시스템(테스트 베드), AI가전제품 인증 평가를 위한 음성·영상 인식 성능 평가 시스템 등을 구축했다.

와이즈스톤은 KETI가 구축한 시스템을 활용해 광주 지역 내 AI+ 인증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AI+인증은 국내 유일의 인공지능 제품 품질인증으로 3월 현재 삼성전자, LG전자, 코웨이 등의 AI가전제품이 해당 인증을 획득했다.

이영준 와이즈스톤 ICT시험인증연구소 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와이즈스톤이 보유한 기술역량과 KETI의 인프라를 활용해 AI가전제품에 대한 평가 기준 마련, 시험 방법 연구 등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옥송이 기자
ocks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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