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롯데마트 수산 코너가 창립을 맞아 대폭 할인에 들어간다.

롯데마트는 창립을 맞아 오는 4월3일까지 주요 수산물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수산 할인 행사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진행되며, 일부 상품의 경우 행사 카드로 전액 결제를 해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먼저 ‘활 대게(100g·러시아산)’를 행사 카드(롯데·BC·KB국민·신한·NH농협) 결제 시 50% 할인한 3995원에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창립 행사를 기념해 소비자에게 특별한 저녁 식사를 제공하고자 이번 ‘활 대게’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대게는 러시아에서 작업하고 있는 40톤 규모의 대게 조업선 한 척을 롯데마트가 통째로 사전 계약해 들여온 상품이다. 통관이 끝난 직후 활어운송차량에 그대로 실어 매장에 직송됐다.

또한 남녀노소 인기가 많은 연어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됐다.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프리미엄 파타고니아 생연어(500g·냉장·칠레산)’를 40% 할인한 1만7900원에 하루 100팩 한정으로 판매된다.

더불어 나들이 간식이나 한 끼 식사로 활용하기 좋은 ‘생연어 초밥(12입·노르웨이산)’을 1만1880원에 판매한다. 해당 초밥은 1개에 990원으로 기존 판매했던 동일 규격의 연어 초밥보다 25% 저렴하다.

이외에도 롯데마트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동원 프리미엄 명란 2종(200g·냉장)’을 50% 할인한 7950원에, ▲‘통영 멍게(150g·냉장)’은 35% 할인한 4999원에, ▲‘완도 활전복(대)’과 ‘데친 문어(100g·냉장·베네수엘라산)’는 각 15%, 40% 할인한 2890원, 2490원에 선보인다.

곽명엽 롯데마트·슈퍼 수산팀장은 “창립을 기념해 그동안 롯데마트에 방문해주신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활대게, 연어 등을 최대 반값에 판매하는 만큼 이번 수산 행사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