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홀 코닝정밀소재 대표, 한국코닝 사장 임명…한국 통합 법인 운영
[디지털데일리 고성현 기자] 코닝이 반 홀 한국지역 총괄사장 겸 코닝정밀소재 대표를 한국코닝㈜의 사장으로 임명한다고 1일 발표했다.
코닝은 디스플레이용 유리 등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코닝정밀소재가 디스플레이 기판 유리·커버 글라스 솔루션·모바일 기기용 벤더블 유리 공급을, 한국코닝이 고릴라 글라스·자동차 및 생명공학 제품 상용화·엔지니어링 지원을 담당한다. 한국에서 운영하는 두 법인은 앞으로도 기존과 같은 독립법인으로 운영된다.
코닝은 그동안 대표가 달랐던 코닝정밀소재와 한국코닝을 반 홀 사장이 통합 운영하게 되면서 높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반 홀 사장은 고객 지원 및 서비스 제공·제품 개발 촉진 등 역량 강화와 운영 효율을 제고할 계획이다.
반 홀 총괄사장은 1995년 선임 엔지니어로 코닝에 입사한 이래 미국, 아시아 지역에서 여러 생산 관리직을 두루 거쳤다. 아시아에서만 20여년의 근무 경력을 쌓았으며 지난해 11월 30일 한국지역 총괄사장 겸 코닝정밀소재 대표로 임명된 바 있다.
반 홀 총괄사장은 "이러한 리더십 변화를 통해 코닝은 한국의 법인들을 하나의 회사처럼 운영해 시너지를 만들고 한국의 소중한 주요 고객사의 핵심 파트너로서의 지위를 강화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코닝은 디스플레이, 벤더블 기기, 반도체, 자동차, 생명과학 분야에서 고객사의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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