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토, 인천시 매거진에 OCR 번역 서비스 지원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언어 데이터 기업 플리토가 인공지능(AI) 번역 및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을 통해 인천시 매거진의 다국어 서비스를 지원한다.
8일 플리토는 인천시에서 시정 홍보 및 행정 서비스 안내를 위해 발간하는 ‘굿모닝인천’에 AI 및 OCR 기술을 적용시켜 다국어 서비스를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플리토는 굿모닝인천 내 주요 소식, 콘텐츠 등에 영어, 중국어(간체), 일본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 총 5개 언어를 제공할 예정이다. 독자는 매거진에 실린 다국어 QR코드를 스캔한 후 원하는 언어를 선택하면 원문과 동일한 내용을 고품질의 번역 결과로 확인할 수 있다.
플리토 이정수 대표는 “인천시 거주 외국인들이 자국어로 행정 서비스 소식을 보다 편리하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일조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자사 다국어 서비스가 거주 외국인뿐 아니라 인천을 찾는 외국인 방문객들에게도 가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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