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스그룹,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 6개 신규 교육 과정 신설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엘리스그룹이 자사 국비지원 개발자 부트캠프 ‘엘리스트랙’에 신규 교육 과정 6개를 신설했다. 1650개 기업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업 맞춤형 교육 과정을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엘리스그룹은 국비지원 개발 부트캠프 엘리스트랙이 현업 의견을 반영한 6개 교육 과정을 새로이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각 과정은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의 2024년 상반기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엘리스그룹의 조사에 따르면 기업들은 채용 과정에서 협업 역량(24%), 실무 역량(22%), 업무 경험(18%) 등 실무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중요하게 여겼다. 올해 직군별 채용 수요에 대해서는 프론드엔드 개발자(14%)와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자(14%)라고 답한 기업이 가장 많았고, 백엔드 개발자, 풀스택 개발자, 기획자가 각각 10%로 나타났다.
설문을 바탕으로 엘리스트랙은 올해 ▲자율주행 인공지능(AI) 엔지니어 트랙 ▲프론트엔드 전문가 트랙 ▲노드.js(Node.js) 백엔드 트랙 ▲유니티(Unity) 엔지니어 트랙 ▲플러터(Flutter) 앱 개발자 트랙 등 5개의 신기술과정과 심화과정에 해당하는 단기 포트폴리오 완성 트랙을 마련했다.
이중 플러터 앱 개발자 트랙은 하이브리드 앱 개발 역량을 함양한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트 프로그래밍, 플러터 프레임워크 및 배포까지 다양한 실습이 교육 과정에 반영된다. 벤처기업협회와 채용 연계형으로 교육 과정을 제작할 계획이다.
또 단기 포트폴리오 완성 트랙은 실무 프로젝트 중심으로 협업을 진행해 기업에서 원하는 협업 역량과 실무 역량을 동시에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 밖에 프론트엔드 전문가, 자율주행 AI 엔지니어, 유니티 엔지니어, 노드.js 백엔드 트랙 모두 현업 종사자가 코치진으로 참여, 매일 피드백을 제공하는 프로젝트 방식의 교육을 운영해 교육생의 협업·실무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엘리스트랙 교육 과정은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 가능 대상자 중 IT 실무 교육을 받고 싶은 이들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교육 과정 개설 소식은 엘리스트랙 홈페이지를 방문해 사전 알림을 신청하면 된다.
엘리스그룹 김재원 대표는 “엘리스그룹은 기업의 채용이나 재직자 평가 과정에서 사용하는 코딩 테스트 솔루션 및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어 실제 업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 역량에 대해 높은 이해도를 갖고 있다”며 “이번 엘리스트랙 교육 과정 기획에도 이를 적극 반영했다. 올해 엘리스트랙에 합류하는 교육생들이 AI 시대에 최적화된 IT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운영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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