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삼성 TV 플러스에 키즈탭 출시…어린이·가족 공략 FAST 서비스 가속화
[디지털데일리 옥송이 기자] 삼성전자가 2일 삼성 TV 플러스에 '키즈탭' 서비스를 출시해 다양한 키즈·패밀리 콘텐츠를 선보인다.
키즈탭은 유명 키즈 프로그램을 방송하는 '키즈타임' 채널과 풍성한 VOD 콘텐츠로 구성된다.
키즈타임 채널은 애니메이션 전문 기업 '스튜디오에이콘'과 협업해 론칭한다. 글로벌 인기가 증명된 키즈 프로그램과 완성도 높은 K-애니메이션 대표 프로그램을 국내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서비스 중 단독으로 방영할 예정이다.
키즈타임은 ▲안심하고 볼 수 있는 건강한 콘텐츠 ▲성장에 도움이 되는 교육 콘텐츠 ▲다양성의 메시지를 담은 콘텐츠 ▲광고 없는 '자장가 슬롯' 등을 차별화 전략으로 내세운다.
자장가 슬롯은 아이들이 잠자리에 드는 밤 9시~10시 사이에는 자장가 콘텐츠를 연속 편성하고 해당 슬롯에는 광고를 하지 않는다.
삼성전자는 키즈타임 채널과 VOD 콘텐츠를 통해 '코코멜론'을 비롯해 '린다의 신기한 여행', '우당탕탕 아이쿠', '갤럭시 키즈' 등의 애니메이션들을 선보인다.
한편, 삼성 TV 플러스는 '삼성 타이젠 OS'의 대표 서비스로 다양한 콘텐츠를 월 구독료 없이 광고 기반으로 무료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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