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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서치, AI 기반 부동산 ETF 지수 ‘딥서치 리츠 지수’ 개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5-03 16: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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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딥서치]
[ⓒ딥서치]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딥서치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부동산 상장지수펀드(ETF) 지수를 개발했다. 우리자산운용이 운영하는 ‘우리 한국 부동산톱3 플러스 ETF’의 기반이 되는 지수다.

AI 기반 데이터 플랫폼 기업 딥서치는 우리자산운용의 ETF의 지수인 ‘딥서치 한국 부동산톱3 플러스 지수(이하 딥서치 리츠 지수)’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딥서치 리츠 지수를 이용한 우리자산운용의 ETF는 4월30일 한국거래소에 상장한 상태다.

딥서치 리츠 지수는 AI와 머신러닝 기술을 통해 개발됐다. 약 20억건 이상의 비즈니스 데이터와 AI 기반의 분석 기술이 십분 활용됐다. 국내외 뉴스, 공시, 리포트, 특허 등 여러 기업 관련 문서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지수 설계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딥서치는 AI 기술을 통해 투자 대상 리츠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 이슈를 감지하고 대응할 예정이다. 고도화된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위험 종목의 비중을 조정하거나 제외함으로써 지수의 리스크를 최소화한다는 전략이다.

딥서치 김재윤 대표는 “AI 기술이 금융 상품 개발과 운용에 크게 활용되면서, 전형적인 고비용, 비효율 시장이었던 금융 시장도 기술로 혁신이 가능하다는 사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라며 “딥서치는 앞으로도 AI를 활용한 다양한 지수를 시장에 선보이며, AI 드리븐 지수 사업자로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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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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