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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뮤직, 올해 1분기 영업익 31억원…전년比 8% 상승

이나연 기자
[ⓒ 지니뮤직]
[ⓒ 지니뮤직]

[디지털데일리 이나연기자] 지니뮤직이 융합 콘텐츠영역 사업확장과 신규사업 성장동력 확보로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738억원, 영업이익 31억원을 기록했다.

지니뮤직(대표 서인욱)은 올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4.9%, 8% 늘었다고 8일 밝혔다.

지니뮤직은 매출 성장 배경으로 음악 고객 유치를 위한 기업 간 거래(B2B) 제휴상품 발굴과 음악 상품 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한 것을 꼽았다. 패러블엔터테인먼트와 사업 협력으로 버추얼 아이돌 그룹 ‘이세계아이돌’ 굿즈(MD) 판매한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회사가 지난 2021년 인수한 밀리의서재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니뮤직에 따르면 밀리의서재는 삼성그룹, 현대자동차그룹 등 대기업 그룹 계열로 B2B 제휴채널을 확대해 올 1분기 전자책 정기구독상품 판매 증가, 수익성 증대 등을 이뤘다.

올해 지니뮤직은 ▲인공지능(AI) 음악 창작 플랫폼 생태계 구축 ▲공연사업 확대 ▲융합콘텐츠사업 투자와 유통사업 확대 ▲B2B 신규제휴상품 출시 및 커넥티드카 음악 서비스 확대 등으로 차별화된 사업경쟁력을 확보하고 수익성 증대를 추구할 계획이다.

지니뮤직은 “콘텐츠사업영역 확장과 음악상품 판매채널 다양화를 통해 올 1분기 매출을 증대했고, 자회사 밀리의서재는 전자책 구독자 증가 등으로 실적이 성장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오는 2분기는 AI 음악창작 플랫폼 생태계 구축 등 신사업 확장을 통해 기업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연 기자
ln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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