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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씨랩, ‘제4회 공공부문 SW 어워드’ 상용SW 부문 수상

권하영 기자
김중태 에스티씨랩 공공사업팀 팀장 [Ⓒ 에스티씨랩]
김중태 에스티씨랩 공공사업팀 팀장 [Ⓒ 에스티씨랩]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에스티씨랩(대표 박형준)은 지난10일 열린 ‘제4회 공공부문 소프트웨어(SW) 어워드’ 상용SW 부분에서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공공부문 SW 어워드는 정부 및 공공분야에서 행정업무 혁신, 능률 향상, 비용 절감 등의 결과를 이끌어 낸 우수 SW와 IT솔루션을 매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상용SW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정부정보화협의회장상 수상 대상에 선정된 에스티씨랩의 ‘넷퍼넬(NetFUNNEL)’은 서버 가상대기실 솔루션으로, 과도한 접속이 발생할 때 트래픽을 제어해 서버 다운을 막는다. 코로나 백신 예약, 코레일 기차표 예매 등 다수 공공 서비스에 적용돼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에스티씨랩은 매크로를 탐지하고 차단하는 ‘엠버스터(Mbuster)’를 출시하는 등 디지털 세상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앰버스터는 콘서트나 스포츠 경기, 기차표 예매, 금융기관 공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급증하는 매크로 문제를 해결할 솔루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매크로 관련 법안 개정 및 시행에 따라 매크로 정책의 기준을 수립할 수 있도록 무상진단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박형준 에스티씨랩 대표는 “지금까지 대량 트래픽을 실시간 관리하고 제어하는 넷퍼넬을 통해 막힘 없는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왔다”며 “최근 출시한 악성 매크로를 차단하는 앰버스터를 통해 우리 사회의 공정성을 회복하는데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에스티씨랩은 웹서비스의 토대가 되는 트래픽을 관리하는 기업이다. 최종 사용자부터 시스템 내부까지 모든 트래픽을 관리하는 솔루션으로 서버를 안정화하고 운영 비용을 절감하며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인다. 삼성과 롯데홈쇼핑, 우정사업본부 등 500여개 이상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권하영 기자
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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