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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최초 공개 '메리 앤 조지', 미·영드 최단 시간 1위

채성오 기자
메리 앤 조지. [ⓒ 웨이브]
메리 앤 조지. [ⓒ 웨이브]


[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웨이브'는 지난 5일 국내 OTT 최초 공개한 '메리 앤 조지(Mary & George)'가 최단 시간 웨이브 미·영국드라마 1위에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메리 앤 조지는 가난한 귀족 여성 '메리'가 왕실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아들인 '조지'를 국왕 '제임스 1세'의 애인으로 만들려 치밀한 계략을 세우는 암투극이다. 이 드라마는 영국 역사상 가장 큰 영향력을 떨친 '빌리어스' 가문에 대한 실화와 벤자민 울리의 책 'The King's Assassin'을 기반으로 제작돼 몰입도를 높였다.

웨이브를 통해 북미 지역보다 빠르게 전회차 공개된 메리 앤 조지는 공개와 동시에 해외시리즈 부문 신규 유료 가입 견인 콘텐츠, 시청 시간, 시청자 수 등 주요 시청 성과 지표에서 가파른 속도로 1위에 올랐다.

이는 웨이브가 국내 독점 공개해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운 '왕좌의 게임' 프리퀄 HBO '하우스 오브 드래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이며, 파격적인 하이틴 장르로 국내를 발칵 뒤집은 '유포리아' 보다 빠른 1위 달성이다.

웨이브 측은 "메리 앤 조지는 공개 2주 차 만에 시청 시간과 시청자 수 모두 1.5배씩 상승하며 누적 시청 시간 상으로 웨이브 인기 해외시리즈 기록을 추월할 것으로 점쳐진다"고 전했다.

채성오 기자
cs8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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