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IPX, 쿼카 캐릭터 '다이노탱' IP 사업 글로벌 확대

백지영 기자
지난 2월 라인프렌즈 스토어 강남점에서 성황리에 단독 오픈한 '다이노탱 팝업'
지난 2월 라인프렌즈 스토어 강남점에서 성황리에 단독 오픈한 '다이노탱 팝업'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디지털 IP 엔터테인먼트 기업 IPX(구 라인프렌즈)는 국내 MZ세대 사이 인기 급부상 중인 ‘다이노탱(DINOTAENG)’의 글로벌 IP 사업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다이노탱은 마쉬빌 마을에 살고 있는 천진난만 쿼카 캐릭터로, 최고의 마쉬멜로를 찾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인 쿼카와 친구들, 가족들의 매력 넘치는 이야기로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IP다.

노는 것과 장난을 좋아하는 쿼카(Quokka), 쿼카가 뭘 하는지 궁금해하며 늘 옆에서 쫓아다니는 보보(BOBO) 등을 중심으로 다이노탱만의 세계관과 감성을 담은 콘텐츠가 MZ 세대의 공감을 얻으며, 케이스티파이, 이니스프리, SPAO 등 유명 브랜드와 협업하기도 했다.

이번 IPX와의 파트너십은 지난 2월 라인프렌즈 스토어 강남점에서 단독 오픈해 수많은 팬들의 발길이 이어졌던 ‘쿼카 인 스쿨 다이노탱 팝업’을 계기로 성사됐다. 10여년간 쌓아온 IPX의 글로벌 IP 비즈니스 노하우와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입지를 다진 다이노탱 캐릭터의 IP 사업을 전세계 시장으로 확장·지원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백지영 기자
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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