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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국내로 떠나요…카카오·야놀자·여기어때, ‘숙박세일 페스타’ 참여

이나연 기자
[ⓒ 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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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나연기자] 카카오, 야놀자, 인터파크트리플, 여기어때 등 다양한 플랫폼 기업이 오는 6~7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국내 여행 지원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이들 기업은 카카오톡 예약하기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에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는 국내 여행 활성화와 소비 진작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진행하는 민관 협력 프로젝트다.

먼저 카카오톡 예약하기는 지난해 10월과 올해 3월에 이어 세 번째 참여인 만큼 다양한 숙박정보와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지역특별기획전에선 수도권과 제주, 세종을 제외한 국내 12개 지역 내 7만 원 이상 숙박 상품 구매 시 5만 원 할인권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6월3일부터 30일엔 비수도권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3만 원 또는 2만 원 숙박 할인권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카카오톡 예약하기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1만 여 개 숙박시설의 할인권을 제공한다. 할인권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카카오톡 내 더보기 탭과 카카오맵 앱 초기화면 ‘숙세페’ 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예약하기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맵 앱에선 숙박세일 페스타 또는 호텔, 펜션, 리조트 등 숙박시설 정보를 검색하면 나오는 상세 화면을 통해서도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BC카드 이용자라면 간편결제 앱 페이북을 통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해당 기간 앱 내 마이태그에서 카카오톡 예약하기를 태그한 뒤 4만원 이상 결제하면 2000원 추가할인과 중복적용이 가능하다.

[ⓒ 야놀자]
[ⓒ 야놀자]

야놀자 플랫폼과 인터파크는 오는 30일까지 지역특별기획전을 통해 강원, 경남, 경북 등 총 12개 광역시·도 숙소에서 7만 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한 5만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6월3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본편엔 트리플까지 총 3개 플랫폼이 참여해 비수도권 숙소 전용 3만 원(7만 원 이상 시), 2만 원 할인(2만 원 이상 7만 원 미만 시) 쿠폰을 발급한다. 모든 쿠폰은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 지급돼 투숙일 기준 프로모션 당일부터 7월14일까지 적용 가능하며, 지역특별기획전과 본편 중 1인당 1회 참여할 수 있다.

여행객들의 구미를 당길 수 있는 혜택도 마련한다. 먼저, 야놀자 플랫폼은 프로모션 기간 동안 미리 예약 전용 최대 5만 원 할인 등을 포함한 쿠폰팩을 발급한다. 인터파크는 기간별로 경북 지역 숙소 또는 제휴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숙박세일 페스타 쿠폰과 중복 사용 가능한 최대 3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트리플은 6월2일까지 사전 인증 완료 시 추첨을 통해 국내 숙소 최대 50%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6월3일부터 3일 동안 7만 원 이상 구매 시 적용 가능한 4만 원 할인 쿠폰도 선착순 지급한다.

[ⓒ 여기어때]
[ⓒ 여기어때]

여기어때도 오는 30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5만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 쿠폰은 국내 12개 시ᆞ 도 중 한 곳을 선택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해당 지역 숙소 중 ‘숙박페스타’ 표기가 붙은 상품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다.

발급받은 쿠폰은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유효하며, 미사용 시 재발급이 가능하다. 체크인 기간은 7월14일까지다. 추가 혜택으로 결제사 1만원 할인까지 더하면 최대 6만원까지 할인 적용 받을 수 있다.

여기어때는 국내 여행객들이 더 많은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단독 혜택을 추가로 마련했다. 숙박세일 페스타 쿠폰을 사용할 수 없는 서울·경기·인천·제주 지역에 적용 가능한 최대 10만원 국내여행 쿠폰팩을 제공한다.

이나연 기자
ln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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