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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레이더] 웨이브, '남의 연애'…시즌3로 돌아오다

채성오 기자
남의 연애3. [ⓒ 웨이브]
남의 연애3. [ⓒ 웨이브]


이번 한 주도 잘 보내셨나요? 디지털데일리가 여러분을 위해 주말에 볼 만한OTT추천작을 준비했습니다. 웨이브·티빙·넷플릭스·디즈니플러스·왓챠·쿠팡플레이 등 국내외 주요OTT의 숨은 보석 같은 콘텐츠들을 엄선했습니다. 이번 휴일, ‘정주행’ 해보는 건 어떨까요? <편집자 주>

국내 최초 남자들의 연애 리얼리티를 다룬 웨이브 오리지널 시리즈 '남의 연애'가 시즌3로 돌아왔습니다.

◆웨이브-남의 연애3

지난 21일 오픈한 남의 연애3는 매력적인 출연진과 이전 시즌보다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설정으로 한층 더 과감하고 솔직해진 남성 출연자들의 치열한 직진 로맨스가 펼쳐집니다. 여기에 회차를 거듭할수록 매력 넘치는 8인 출연자 사이에 흐르던 미묘하고도 불편한 관계의 비밀이 하나 둘 드러나며 더욱 깊어질 갈등과 서사를 예고했는데요.

지난 시즌 1, 2 모두 공개와 동시에 웨이브 신규 유료 가입 견인 콘텐츠 1위에 등극하며 팬층을 끌어모았던 만큼, 시즌3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진 모습입니다. 웨이브 오리지널 남의 연애3는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 순차 공개될 예정입니다.

[ⓒ 쿠팡플레이]
[ⓒ 쿠팡플레이]


◆쿠팡플레이-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매드 맥스' 시리즈의 스핀오프 영화인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오는 26일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됩니다. 문명 붕괴 45년 후, 황폐해진 세상 속 녹색의 땅에서 자란 '퓨리오사(안야 테일러 조이 분)'는 바이커 군단의 폭군 '디멘투스(크리스 헴스워스 분)'의 손에 모든 것을 잃고 마는데요. 가족도 행복도 모두 빼앗기고 세상에 홀로 내던져진 퓨리오사는 반드시 고향으로 돌아가겠다는 어머니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인생 전부를 건 복수를 시작하게 됩니다. 매드맥스 시리즈의 전설적인 사령관 퓨리오사의 대서사시를 그린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를 쿠팡플레이에서 만나보시죠.

◆넷플릭스-트리거 워닝

넷플릭스 영화 '트리거 워닝'은 갑작스레 사망한 아버지의 술집을 물려받게 된 베테랑 특공대원 '파커'가 새로운 시작도 잠시, 곧 고향을 주름잡고 있는 폭력단과 대립하게 되는 과정을 그립니다. 베테랑 특수부대 요원 파커는 해외에서 복무하던 중,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사망했다는 비보를 듣고 고향으로 돌아와 아버지가 운영하던 바를 물려받게 되는데요. 하지만 의문 투성이인 아버지의 죽음 뒤에 숨은 진실을 찾으려던 그는 얼마 지나지 않아 난관에 부딪히게 됩니다. 영화 '엘카미노 크리스마스', '메카닉: 리크루트', '미트 페어런츠3'의 제시카 알바가 진실을 향한 추적과 마을의 잘못을 바로잡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는 파커 역을 맡아 강렬한 액션 연기를 선보이는데요. 트리거 워닝은 오직 넷플릭스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 티빙]
[ⓒ 티빙]


◆티빙-레드 아이

티빙이 지난 20일 소니 픽쳐스 엔터테인먼트의 신작 시리즈 '레드 아이(Red Eye)'를 독점 공개했습니다. 소니 픽쳐스가 배급을 맡은 레드 아이는 런던 경찰 '하나 리'가 살인 혐의로 기소된 '매튜 놀란'을 베이징으로 호송하는 과정에서 음모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물인데요. 레드 아이는 방송 첫 화부터 itv1에서 방송한 드라마 중 시청률 2위를 달성하며 인기 몰이에 나섰습니다. 또한, itv의 스트리밍 플랫폼인 itvX에서 10명 중 7명이 레드 아이 전체 회차를 감상했으며, 몰입감이 높고 휘몰아치는 전개를 보여준다는 평가가 이어지기도 했는데요. 총 6부작인 레드 아이는 지난 20일 낮 12시 티빙을 통해 1,2화가 공개됐고 이후 매주 목요일 2화씩 공개될 예정입니다.

◆왓챠-마더스

왓챠가 지난 21일 배우 앤 해서웨이, 제시카 차스테인 주연의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 '마더스'를 독점 공개했습니다. 마더스는 행복한 가정을 이루며 살던 '앨리스(제시카 차스테인 분)'가 절친한 이웃 '셀린(앤 해서웨이 분)'의 아이에게 벌어진 불행한 사고를 목격한 후 수상한 일들에 휘말리기 시작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친밀한 이웃이었던 앨리스와 셀린 사이에 생긴 균열과 그로 인한 미묘한 심리 변화가 포인트인 작품으로, 아카데미 수상에 빛나는 두 배우의 섬세한 연기력과 캐릭터 분석이 호기심을 자극하며 몰입감을 끌어올린 작품이네요.

채성오 기자
cs8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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