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레이더] 영화배우가 된 임영웅…쿠플·티빙, '인 악토버' 공개
이번 한 주도 잘 보내셨나요? 디지털데일리가 여러분을 위해 주말에 볼 만한OTT추천작을 준비했습니다. 넷플릭스·디즈니플러스(+)·티빙·쿠팡플레이·웨이브·왓챠 등 국내외 주요OTT의 숨은 보석 같은 콘텐츠들을 엄선했습니다. 이번 휴일, ‘정주행’ 해보는 건 어떨까요? <편집자 주>
[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티빙과 쿠팡플레이가 임영웅의 연기 변신을 담은 단편영화 '인 악토버(In October)'를 공개했습니다.
◆티빙·쿠팡플레이-인 악토버
지난 6일 정오에 티빙과 쿠팡플레이를 공개된 영화 '인 악토버'는 전염병이 퍼져 황폐화된 세상에 살아남은 주인공 '영웅(임영웅 분)'이 자신에게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을 극복하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임영웅은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희망을 피워내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선사하는데요. 연출에는 방탄소년단(BTS) 뮤직비디오 제작에 참여한 권오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쓸쓸하면서도 감성적인 영상미를 살렸고 배우 안은진과 현봉식이 각각 '희연'과 '준호'역으로 출연해 더욱 깊은 서사와 감정폭을 담아냈습니다.
이번 단편영화는 임영웅이 단독 공연을 앞두고 발표한 자작곡 '온기'의 뮤직비디오로 먼저 소개됐습니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짧지만 강렬한 여운을 안기며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공개 두 달만인 지난 5일 기준 누적 조회수 691만회를 돌파해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입증했습니다.
◆디즈니+-화인가 스캔들
디즈니+의 새로운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화인가 스캔들'이 지난 3일 첫 선을 보였습니다. 화인가 스캔들은 대한민국 최고 재벌그룹인 화인가 며느리 '오완수(김하늘 분)'가 화인가 내에서 살해 위협을 받고 있던 중 친구의 죽음을 조사하던 경호원 '서도윤(정지훈 분)'을 만나 욕망에 휩싸인 화인가의 비밀을 파헤치기 시작한다는 내용을 담았는데요.
드라마 '화유기', '맨도롱 또똣', '최고의 사랑', '선덕여왕', '뉴하트' 등을 연출한 박홍균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드라마 '사랑만 할래', '세자매' 등을 집필한 최윤정 작가가 극본을 담당해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배우 김하늘과 정지훈이 극을 이끌어가는 화인가 스캔들은 매주 수요일 두 편씩 디즈니+를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넷플릭스-비버리 힐스 캅: 액셀 F
미국의 전설적인 범죄 코미디 영화 '비버리 힐스 캅'이 넷플릭스를 통해 새로운 이야기로 돌아왔습니다. 넷플릭스 영화 '비버리 힐스 캅: 액셀 F'는 잊지 못할 비버리 힐스에서의 첫 사건 40년 후, 디트로이트 형사 '액셀 폴리'가 딸의 목숨이 위험해지자 새로운 파트너 및 오랜 친구들과 함께 힘을 합치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영화 '유 피플', '내 이름은 돌러마이트'에서 통해 활약한 '비버리 힐스 캅' 시리즈의 스타 '에디 머피'가 액셀 폴리 역으로 돌아와 대체 불가한 코미디 연기를 선보이는데요. 인다. 영화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7, '프로젝트 파워', '인셉션' 등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해 낸 조셉 고든 레빗은 액셀 폴리의 새로운 동료 '바비 애봇' 역으로 분해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입니다.
◆웨이브-원 러브
SKY의 6부작 이탈리아 드라마 '원 러브'가 지난 5일 웨이브를 통해 국내 최초로 공개됐습니다. 원 러브는 젊은 시절 우연한 만남을 시작으로 서로에게 강력한 호감을 느꼈었지만 이미 남자친구의 아이를 임신했기에 결국 각자의 길을 걷는 것을 택했었던 알렉산드로와 안나의 이야기를 담았는데요.
제59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의 주인공이자 원 러브의 크리에이터 스테파노 아코르시가 알렉산드로로 열연을 펼치며 일생에 한 번뿐일 듯한 짙은 사랑을 그려냅니다. 제63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웰라상에 빛나는 미카엘라 라마조티의 농밀한 감정선이 더해지며 완성되는 사랑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원 러브를 웨이브에서 만나보시죠.
◆왓챠-세기말의 사랑
지난 5일 왓챠를 통해 공개된 임선애 감독의 영화 '세기말의 사랑'은 종말론이 들끓었던 1999년, 짝사랑 때문에 모든 걸 잃은 영미(이유영 분)에게 짝사랑 상대의 아내 유진(임선우 분)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이상하고 사랑스러운 뉴 밀레니엄 드라마입니다.
세상이 끝날 것만 같던 1999년의 마지막 날, 짝사랑 상대에게 인생 최대의 용기를 낸 영미는 돈도 사랑도 모두 날린 채 새천년을 맞이하는데요. 세기말의 사랑은 사회가 말하는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두 여성 캐릭터를 통해 사랑과 삶에 대한 인간의 당연하고도 아름다운 욕망을 그려 호평을 이끌어낸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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