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머핀, 출시 6일 만에 50만개 판매”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맥도날드는 2024 ‘한국의 맛’ 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인 신메뉴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와 ‘진주 고추 크림치즈 머핀’이 출시 6일 만에 5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맥도날드는 지난 11일 경상남도 진주 고추를 활용한 2024년 한국의 맛 메뉴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와 ‘진주 고추 크림치즈 머핀을 선보인 바 있다.
해당 메뉴들은 경남 지역의 풍부한 햇볕을 맞고 자라 깔끔한 매운맛을 선사하는 진주 고추를 피클로 만들어 크림치즈와 조합한 ‘진주 고추 크림치즈’가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한국인에게 가장 친숙한 식재료 중 하나인 고추가 주재료로 사용된 만큼, 출시 직후 고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6일 만에 50만개 판매 돌파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알싸한 매운맛과 크림치즈가 조화를 이룬 점이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또한 아침 메뉴 ‘진주 고추 크림치즈 머핀’을 함께 출시하며 아침부터 저녁까지 한국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점 역시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힘입어 진주 고추 크림치즈 머핀은 출시 6일 만에 약 8만개가 판매되는 등 고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같은 날 출시된 음료 메뉴 ‘영동 샤인 머스캣 맥피즈’ 역시 현재까지 약 10만개가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진주 고추 특유의 알싸하고 깔끔한 맛과 크림치즈의 조화가 매력인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와 한국의 맛 프로젝트에 보내주시는 고객들의 지속적인 호응으로 나타난 결과”라며 “이번 신메뉴를 향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고, 맥도날드는 앞으로도 한국의 맛을 찾아 나서며 새로움을 선사하고 국내 지역 농가와의 상생 역시 꾸준히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맥도날드는 2021년부터 한국의 맛 신메뉴를 선보이며 국내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산물 수매를 통해 지역 상생을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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