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여름휴가 수영용품, 깜빡하고 못 챙겼다면…다이소 가볼까

왕진화 기자
[ⓒ아성다이소]
[ⓒ아성다이소]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는 ‘수영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선 수영을 취미로 시작하거나 즐기는 고객들을 위한 상품으로 구성해, 수영훈련용품, 수영가방 등 상품 30여종을 선보인다.

먼저, 수영훈련용품은 수영 실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품으로 준비했다. ‘수영 보조 킥 판’은 수영을 처음 배우는 이들이 수영 중 균형을 유지하는 요령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엠보싱 처리된 표면과 손가락을 넣을 수 있는 구멍으로 미끄럼 없이 꽉 잡을 수 있다.

‘수영용 핸드패들’은 물의 저항을 키워 팔과 손목 근육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며 손목과 손가락을 고정해 주는 밴드가 있어 안정적으로 수영할 수 있다. ‘수경 연결형 귀마개’는 귀로 물이 들어오는 것을 방지해주고, 물안경에 간편하게 장착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분실의 위험을 줄여준다.

물에 닿아도 젖을 걱정이 없는 재질의 수영가방도 마련됐다. 촘촘한 그물망 형태의 메쉬 소재를 사용해 물 빠짐과 통기성이 뛰어난 ‘2단 메쉬 수영 가방’은 여섯 개의 주머니가 달렸다. 각각 다른 크기의 주머니에는 선크림, 세면도구, 빗 등 다양한 수영용품을 보관할 수 있다.

생활방수가 될 뿐만 아니라 입구를 단단히 조일 수 있는 ‘스트링 수영 가방’은 메고 다닐 수 있는 어깨끈으로 해변이나 풀장에서 보조가방으로 사용하기에도 유용하다. 앞쪽에는 지퍼로 여닫는 주머니가 있어 자잘한 소품을 넣기 좋다.

이 외에도 수영장에서 남들과 차별화를 줄 수 있는 상품도 선보인다. ‘꽃 모양 캐릭터 수영모’는 미소 짓고 있는 꽃들이 옹기종기 그려진 캐릭터 디자인의 수영모다. 부드럽고 탄력 있는 실리콘 소재로 편안한 착용감과 특유의 신축성으로 머리에 가볍게 밀착된다.

가방 안에 넣어도 달칵거리는 소리가 나지 않는 ‘실리콘 수경 케이스’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투명한 플라스틱 케이스와 달리 지퍼나 단추 없이 편하게 넣고 뺄 수 있는 오픈형 입구의 디자인과 푸른색 실리콘 재질이 눈길을 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취미나 운동으로 즐기기 좋은 수영에 관심을 두고 관련 상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다양한 스포츠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왕진화 기자
wjh9080@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