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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메타, 의료 전문 실습 콘텐츠 추가…뉴베이스와 협력

김보민 기자
윤원석 라온메타 전무(사진 오른쪽)와 박선영 뉴베이스 대표 [ⓒ라온시큐어]
윤원석 라온메타 전무(사진 오른쪽)와 박선영 뉴베이스 대표 [ⓒ라온시큐어]

[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정보기술(IT)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가 자회사를 필두로 메타버스 사업에 속도를 올린다.

라온시큐어는 자회사 '라온메타'가 자체 서비스 메타데미에 뉴베이스의 의료(메디컬) 실습 콘텐츠를 추가한다고 23일 밝혔다. 그 일환으로 라온메타는 뉴베이스와 '메타버스 기반 실습 콘텐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라온메타는 메타버스 기반 실습 전문 서비스 메타데미에 뉴베이스의 간호술기와, 한국형 응급환자 분류 도구(KTAS) 실습 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다. 뉴베이스는 국내외 70여개 대학교, 병원, 소방학교 등에 의료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공급하는 메디컬 에듀테크 기업이다.

라온메타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과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ID, 메타버스 기반 실습 플랫폼 등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기업이다. 최근 확장현실(XR) 기기를 활용한 실습이 가능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범용성도 갖췄다.

이순형 라온메타 대표는 "메타데미에 뉴베이스 전문 콘텐츠가 추가돼 의료 분야 실습 수준이 향상될 것"이라며 "주요 메타버스 실습 콘텐츠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해 실용적 메타버스가 주도하는 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민 기자
kimbm@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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