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소니코리아(대표 오쿠라 키쿠오)는 국내 사진 및 영상 아티스트들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소니 아티잔(Sony Artisans) 3기’를 공개 모집한다고 발표했따.

소니코리아는 2022년부터 ‘소니 아티잔’ 프로그램을 매년 운영하며,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작품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1기에서는 8인의 아티스트가 자신만의 철학과 가치를 담아낸 다양한 작품 활동을 진행했으며, 2기에서는 10인의 아티스트가 자신이 활동 중인 분야의 특성을 반영한 개성 있는 창작물들을 선보인 바 있다. 작품 활동 외에도 소니코리아 카메라 공식 유튜브 채널인 ‘알파 유니버스 코리아’를 통한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3기에서는 패션, 광고, 인물, 풍경, 여행, 스포츠&공연, 특수촬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사진 및 영상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성별이나 연령, 사용 카메라 브랜드와 기종에 관계없이 한국 국적을 가진 아티스트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발된 인원은 2024년 9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약 6개월 동안 소니 아티잔으로 활동하게 된다.

소니코리아는 프로그램 운영 기간 동안 아티스트들에게 알파 풀프레임 카메라와 시네마 라인, GM 렌즈를 무상으로 대여한다. 작품 활동비를 비롯해 소니 제품 특별 할인 구매 기회 등 현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혜택도 마련된다. 이 밖에도 신제품 런칭 시 콜라보레이션부터, 소니 아티잔 3기에서 Top 2로 선정된 아티스트에게는 알파 프로페셔널 프로모션 영상 제작 기회와 함께 유튜브 특별 강의 진행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3기는 8월 14일까지 소니코리아 알파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안내에 따라 지원 양식을 작성하고 본인을 대표하는 개인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면 지원이 완료된다. 신청서 및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한 심사를 통해 1차 합격자를 선별하고, 2차 개별 인터뷰를 거쳐 최종 인원을 선발한다. 합격자는 8월 23일 개별 안내되며, 8월 27일 발대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특별히, 이번 소니 아티잔 3기에서는 프로그램 지원자들을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Sony Artisans 3기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소니스토어 전용몰이 8월 16일부터 8월 3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