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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템] 소니, 렌즈교환식 하이브리드 카메라 ‘ZV-E10 II’ 국내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7-18 12: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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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기 기자
소니 ZV-E10M2 [사진=소니]
소니 ZV-E10M2 [사진=소니]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소니코리아(대표 오쿠라 키쿠오)는 렌즈교환식 하이브리드 카메라 ‘ZV-E10 II’를 국내 정식 출시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신제품 ZV-E10M2는 2021년에 출시한 ZV-E10의 2세대 모델이다. 377g 무게와 작은 사이즈로 2600만 화소의 APS-C 이면조사형 Exmor R CMOS 센서를 탑재했다. 전작보다 8배 빨라진 BIONZ XR 프로세스 엔진은 향상된 AF 성능과 이미지 처리 성능 및 색 재현력을 제공한다. 시네마틱 브이로그 설정도 빠르고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이번 제품에서는 소니 카메라 최초로 세로형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선보인다. 또한, 소니의 대용량 배터리인 NP-FZ100을 지원한다. 사진의 경우 최대 610장으로 전작 대비 촬영 가능 매수가 약 50% 늘어났으며, 동영상의 경우 130분으로 전작 대비 약 63% 길어진 장시간 촬영이 가능하다.

소니는 ZV-E10M2 런칭과 함께 컴팩트 APS-C 파워 줌 렌즈인 ‘E PZ 16-50mm F3.5-5.6 OSS II(SELP16502)도 선보였다. ZV-E10M2 렌즈킷에 제공되는 번들 렌즈다. 개선된 손떨림 방지 기능이 도입됐다. 4K 120p 및 최대 120연사를 지원한다.

블랙 및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소니스토어 판매가는 바디킷 기준 134만원이다. SELP16502 렌즈킷 기준 149만원에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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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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