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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게임 사업 재건 시동… 관련 부문 대규모 채용

문대찬 기자
[ⓒN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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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문대찬기자] NHN이 게임사업 부문 대규모 공개 채용을 시작하면서 개발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NHN은 2024년 게임사업 부문의 대규모 공개 채용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NHN은 다변하는 시장 상황에도 매년 게임사업 부문 공개 채용을 진행하며 게임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올해도 예외 없이 신입/경력 공개 채용을 통해 적극적으로 우수 게임 인재 확보에 나섰다.

웹보드, 캐주얼, 미드코어 등 NHN이 경쟁력을 확보한 기존 장르는 물론 다양한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우수 인력이 채용 대상이다. 개발, 기획, 아트, 사업 등 게임에 관련된 전 직군에 대해 채용을 진행한다.

서류 접수는 오늘부터 8월11일까지 NHN Careers 게임 공채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 신입의 경우 서류전형과 1, 2차 면접전형을 거쳐 10월 초에 최종 입사하게 된다. 이중 개발 직군은 직무에 따라 사전테스트가 추가될 수 있다.

경력 채용은 합격 여부에 따라 순차적으로 입사하는 일정이다. 각 채용 포지션에 대한 상세 요강과 현직자 인터뷰는 NHN Careers 게임 공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NHN은 올해부터는 자체 개발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데이즈’를 시작으로 게임사업에서의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나설 계획이다. 내년까지 예정된 신작만 총 11종이다.

정우진 NHN 대표는 “핵심 사업인 게임 부문에서 매년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인재 공개 채용은 NHN의 미래를 끌어올릴 큰 경쟁력으로 귀결될 것을 확신한다”며 “이번 공채를 통해 선발된 재능 있고 열정적인 인재들과 글로벌 게임시장에서 새로운 도전을 함께 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대찬 기자
freez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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