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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디지털정부혁신위 출범…민간전문가 11명 위촉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7-31 13: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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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하영 기자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이 3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디지털정부혁신위원회 출범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 연합뉴스]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이 3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디지털정부혁신위원회 출범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 연합뉴스]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이하 행안부)는 향후 디지털정부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신뢰로 거듭나는 디지털정부혁신위원회’(이하 디지털정부혁신위)를 출범했다고 31일 밝혔다.

행안부는 생성형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같은 IT기술 접목을 통한 정부 생산성 강화와 서비스 혁신, 초연결시대 디지털정부 안정성 제고를 위한 새로운 전략 논의가 필요해졌다고 보고, 새로운 시각에서 우리나라 디지털정부 현황을 근본적으로 진단하고 발전방안을 제시하기 위함이라고 출범 이유를 전했다.

디지털정부혁신위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민간전문가 11명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1차 회의에서는 황종성 한국지능정보사회연구원 원장이 ‘초연결시대 디지털정부의 안정성 및 안전성 제고 이슈’를 주제로 발제했다.

아울러, ‘안정성 개선을 위한 인프라 투자 필요성’, ‘장애 발생 시의 국민 불편 최소화 방안’ 등 사소한 오류도 전체 시스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초연결시대의 위험 요인을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토의가 진행됐다.

향후 디지털정부혁신위는 디지털정부의 다양한 논의 안건을 핵심과제로 선정해 해결방안을 찾고, 이 과정에서 전문가 간담회와 현장 방문 등을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 의견을 적극 청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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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하영 기자
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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