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션

디토닉, 충북 스마트시티 데이터 허브 구축

양민하 기자
디토닉이 중부권 도시의 공공 의료 및 재난 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구축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디토닉]
디토닉이 중부권 도시의 공공 의료 및 재난 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구축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디토닉]

[디지털데일리 양민하 기자] 시공간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 기업 디토닉이 중부권 도시의 공공 의료 및 재난 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구축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디토닉은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보급사업’에 선정,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충청북도에 자사 혁신제품 솔루션인 ‘디닷허브(D.Hub)’를 활용한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구축을 시작한다.

디토닉은 충북의 공공·민간 도시데이터를 한곳으로 취합해 관리함으로써 공공의료 및 도시재난 등에 대한 효율적 관리를 돕고, 나아가 도시 안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디토닉은 이번 사업에서 ▲응급의료 서비스 데이터 기반 안전지도 서비스 ▲도시침수 상황 사전 예측 및 분석 서비스 구축 등 두 가지 실증 과제를 추진한다.

응급의료 안전지도 서비스는 실시간 이송 및 대기 시간 정보 등을 사전에 확보해 지리적 특성상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충북의 의료 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도시침수 예측 분석 서비스는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침수 피해 등 재난 상황에 대한 효율적 관리 및 예방 체계를 마련한다.

전용주 디토닉 대표는 “이번 충북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보급 사업은 단순 기술과 서비스 도입을 넘어 충북 도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작용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유한 핵심 기술과 역량을 기반으로 다양한 도시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며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양민하 기자
ymh@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