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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싱글렉스’로 SaaS 사업 박차…“업무용 솔루션 한번에 지원”

권하영 기자
[Ⓒ LG C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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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LG CNS는 ‘싱글렉스(SINGLEX)’를 통해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사업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싱글렉스는 기업 업무에 필요한 핵심 솔루션을 한데 모아 기업에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LG CNS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싱글렉스 라이브(SINGLEX Live)’ 웨비나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구매관리 ▲마케팅/영업 ▲제조/설비 ▲R&D/품질 ▲인사관리 ▲고객경험 분야의 인공지능전환(AX) 전략과 활용 사례를 발표한다.

현재 LG CNS는 LG전자를 포함해 투썸플레이스, 파라다이스시티, 국도화학 등 30여개 기업 고객에 싱글렉스를 제공하고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임직원들을 급여체계·근무지 등에 따라 4개 시스템으로 관리해왔으나 근로기준법 등 인사 관련 제도가 바뀔 때마다 각 시스템을 개별적으로 업데이트해야 하는 수고로움이 있었다. 이에 인사관리 솔루션 ‘싱글렉스 HR’을 도입해 급여·복리후생·근태 등 인사관리 기능 100여개를 한 데 모아 활용하고 있다.

관광 전문기업 파라다이스시티는 ‘싱글렉스 WIN 서베이’로 고객경험관리 업무를 혁신하고 있다. 싱글렉스 WIN 서베이는 이용자의 서비스 경험에 대한 피드백을 데이터화하는 솔루션이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싱글렉스 WIN 서베이를 통해 호텔·쇼핑몰·스파 등을 이용하는 연간 수백만명 규모의 고객 피드백을 수집하고 있다.

화학 소재 제조기업 국도화학은 싱글렉스에 탑재된 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 ‘세일즈클라우드(Sales Cloud)’를 도입했다. 국도화학은 세일즈클라우드로 고객 맞춤 영업 및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싱글렉스는 ▲구매관리 ▲마케팅/영업 ▲제조/설비 ▲R&D/품질 ▲인사관리 솔루션 등을 구독 방식인 SaaS 형태로 서비스한다. 기업 고객은 싱글렉스가 제공하는 30여개 솔루션 중 원하는 것을 골라, 이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 LG CNS는 ‘싱글렉스닷컴’에서 기업 고객의 컨설팅 신청을 받고 있다.

권하영 기자
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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