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시놀로지는 27일 디스크스테이션 매니저(DSM) 7.2.2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최신 업데이트는 시스템 운영에 영향을 미치는 잠재적 요인을 해결하여 시스템 신뢰성을 향상시키고, 분산 전략을 통해 미디어 파일 처리 효율성을 개선했다.

케니스 쉬 시놀로지 시스템 그룹 디렉터는 "우리는 매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고 강조하며 "DSM 7.2.2에서는 데이터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하위 시스템을 철저히 검토하고, DSM, 지원 패키지 및 모바일 앱을 더 확장 가능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재설계하는 데 상당한 자원을 투입했다."고 말했다.

DSM 7.2.2는 시스템 신뢰성에 대한 종합적인 개선을 제공한다. 하이퍼 백업(Hyper Backup)을 통해 C2 스토리지에서 전체 시스템 복원이 이전보다 4배 빨라져 비즈니스 RTO를 크게 줄인다. 하이브리드 쉐어 폴더와 데이터 전송 활동은 비정상적인 서버 전원 이벤트 후에도 더 탄력적이다. 또한, Entra ID(이전의 Azure Active Directory)와의 호환성을 향상시켜 SSO 로그인 가용성을 개선했다.

데이터 보안도 강화됐다. 이번 업데이트는 파일 시스템의 비트플립 (Bitflip) 오류를 자동으로 복구하는 기능을 강화하고 적응형 다중 인증의 신뢰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관리자가 수동으로 속성을 변경하여 스냅샷을 잠금 해제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을 해결하여 불변 스냅샷의 보안을 강화했다.

DSM 7.2.2는 미디어 처리를 클라이언트와 모바일 장치로 오프로드하는 전략적 변화를 도입해 불필요한 서버 자원 사용을 줄이기 위해 광범위한 미디어 디코딩 및 인코딩 기능을 활용하다. 시놀로지 이미지 어시스턴트 익스텐션(Synology Image Assistant Extension)과 데스크탑 앱을 설치하기만 하면 서버 측 처리에 비해 썸네일 처리 성능이 2.5배 빨라졌다1. 이 성능 향상은 동시 사용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확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