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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큐, 맥북 겨냥 프리미엄 모니터 라인업 MA 시리즈 출시

김문기 기자

벤큐 MA270U [사진=벤큐]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벤큐(지사장 소윤석)는 27일 맥북 유저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새로운 모니터 라인업 MA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맥북과 조화를 이루는 MA 시리즈는 맥 호환성과 색상 일관성을 제공하는 모니터 라인업이다.

피터 황 벤큐 신임 CEO는 “대부분의 모니터는 맥북이 표현하는 정확한 색상을 재현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며, “MA시리즈는 독자적인 ‘맥 컬러 튜닝 기술’을 도입하여 맥북에어, 맥북프로와 일치하는 일관되고 실제와 같은 MAC 색상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맥 컬러 튜닝 기술은 색상 과학 분야의 권위자로 구성된 벤큐 컬러 연구소의 전문가들이 맥북 화면과 외부 모니터 간의 색상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오랜 기간 연구한 결과물로 맥북과 MA 시리즈 디스플레이 모두에서 통일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는 기술이라는 설명이다.

벤큐 MA 시리즈는 설정에서도 맥북과의 통합을 제공한다. 모니터의 밝기와 내장 스피커 볼륨을 맥북 설정과 동기화하고, 벤큐 디스플레이 파일럿2 소프트웨어를 통해 원터치 화면 설정으로 맥과 같은 간소화된 설정을 제공한다.

MA 시리즈는 4K 27인치(MA270U)와 4K 32인치(MA320U) 두 가지 형태로 출시된다. 맥북 화면 크기에 구애받지 않고 높이와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2개의 USB-C 단자, 2개의 HDMI 단자를 갖춰 탁월한 확장성과 맥 디바이스 충전과 같은 편의성을 지원한다.

박인원 벤큐코리아 B2C 사업 총괄 이사는 “MA 시리즈는 맥북 사용자에게 가장 이상적인 디스플레이로, 완벽한 맥 호환성을 제공하고 맥북과 모니터 간의 색상 불일치로 인한 불편을 없애며 조화로운 디자인으로 업무 공간의 미적 완성도를 높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벤큐 MA 시리즈는 오는 9월 말부터 공식 홈페이지와 브랜드스토어, 공식 채널을 통해 판매가 진행된다. 9월 중순부터 예약 판매 행사를 시행한다.

김문기 기자
moo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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