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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X+U, BCWW서 '노 웨이 아웃' 스핀오프 티저 공개

채성오 기자

[ⓒ LG유플러스]


[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인 '스튜디오X+U'가 '국제방송영상마켓(BCWW) 2024'에서 '미스터 스마일' 스핀오프 티저 이미지를 최초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하는 BCWW는 미국·아시아 등 전 세계 미디어 관계자들이 모여 영상 콘텐츠 비즈니스를 논의하는 행사다. 스튜디오X+U는 예능 '보스 라이즈', 드라마 '프래자일', '노 웨이 아웃: 더 룰렛' 등 콘텐츠 10여편을 선보인다.

특히 스튜디오X+U는 BCWW 현장에서 노 웨이 아웃의 등장인물 '미스터 스마일(허광한 분)' IP를 활용한 스핀오프 작품의 티저 이미지를 최초 공개한다. 앞서 지난 25일 <디지털데일리>는 스튜디오X+U의 미스터 스마일 IP 기반 스핀오프 기획 착수 소식을 최초 보도한 바 있다.

노 웨이 아웃: 더 룰렛에 등장하는 '미스터 스마일'. [ⓒ LG유플러스 제공, 키프리스넷 갈무리]


또한 스튜디오X+U는 올 하반기 트렌드를 공유하는 콘텐츠 쇼케이스에서 안지훈 PD가 다음달 9일 공개 예정인 새 하이틴 드라마 프래자일을 소개할 계획이다.

행사 마지막 날인 29일엔 이덕재 LG유플러스 최고콘텐츠책임자(CCO)가 'AVIA Korea in View 컨퍼런스'의 패널로 나서 미디어 시장의 변화 속 성장 원동력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스튜디오X+U는 이번 행사에서 국내외 다수의 방송사와 콘텐츠 배급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도 갖는다. 해외 사업자를 대상으로 내년 라인업을 소개하는 자리를 갖는 한편 내년 공개 예정인 드라마 '선의의 경쟁'을 포함한 주요 예능 콘텐츠 배급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덕재 LG유플러스 CCO는 "이번 BCWW 2024를 통해 스튜디오X+U만이 만들 수 있는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선보여 K-콘텐츠의 위상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채성오 기자
cs8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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