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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활동 스트리머 1만4000명…신규 스트리머 지원 박차

이나연 기자
[ⓒ SO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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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나연기자] 현재 1만4000명 스트리머가 아프리카TV에서 활동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프리카TV 운영사인 SOOP은 아프리카TV 플랫폼을 통해 활동하는 신규 스트리머를 지원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SOOP은 전날 이런 내용의 기업설명회(IR) 북(Book)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SOOP은 그동안 신입 스트리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왔다. 올해 1분기에는 신규 스트리머 수가 전 분기 대비 57% 증가했으며, 이 중 2월에는 생애 처음으로 SOOP에서 방송을 진행한 신규 스트리머 수가 6000명을 돌파하며 3년 만에 최고치를 달성했다.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사회적 기여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SOOP은 청소년 보호를 위한 자율규제와 유해 매체 근절 캠페인을 추진해 지난 2023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청소년 보호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SOOP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협력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 내 중소기업들은 이를 통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소상공인들은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한다.

SOOP은 “아프리카TV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나연 기자
ln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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